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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 아프리카 영화제에서 튀니지 영화 '무화과 나무아래'를 봤습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아프리카 영화는 처음 보는 거 같은데
아프리카 공용어인지 튀니지어인지 모를 생소한 언어와
무화과 과수원 배경에 아랍 계통으로 보이는 사람만 나와 아프리카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녀, 임금 체불, 노인 공경, 직장 성희롱, 재산 등등의 문제가 나오는
무화과 과수원에서 여러 사람의 하루 일상을 그냥 보다 보니
한국 과수원 배경으로 찍어도 뭐 거의 똑같지 않을까 싶은 게
역시 사람 사는 곳 다 똑같구나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