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cgv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 개봉 전부터 안좋은 의미로 화제에 오른 영화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이였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각색을 했으며 노래는 과연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관람했습니다.. 관람해보니까..단점들이 솔직히 눈에 밞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정도까지 욕을 먹을 정도에 영화는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우선 영화에 장점은 단연 노래들이였습니다. 추억의 노래들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노래 퀼러티가 상당히 저한테는 좋았네요. 귀가 즐거웠다는 표현이 적합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점이라고 부르고 단점이라고 부를만한 특징히 하나 있었는데 바로 비주얼입니다. 확실히 바다 배경의 색감과 비주얼이 뛰어나더라고요. 하지만 이게 오히려 단점이 된게 이 비주얼을 뛰어나게 보여줄려고 cg의 티가 좀 많이 난다는게..단점이였네요.
-가장 논란이 많았던 캐스팅 역시 생각보다 이질감이 그렇게까지 많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몇몇 장면에서 약간에 이질감이 들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은 나쁘지 않았네요. 노래를 부를때 혹은 감정선에서의 표현을 괜찮게 잘 해낸거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물고기가 더욱더 이질감이 들었었네요..cg..ㅠ
-그 외에도 스토리에 구석구석에 눈에 밞히는 단점들이 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앵간 괜찮았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는거지 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해서..
-전반적으로 '많은 단점들이 눈에 밞혔지만은 비주얼과 노래 하나는 괜찮았던던 영화'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를 안해서인지 몰라도 상당히 저한테는 괜찮게 다가왔네요.
제 별점은 5점만점의 3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