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53551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사실 요즘엔 영화친구랑 가볍게 평 나누는정도로 그쳐서 몰랐는데 유튜브 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북미 로튼은 잘 나와서 위안을 받습니다..

 

사실 단점은 많습니다

캐스팅보단....사실 돈과 기술력에 한계가 있다고 느꼈네요ㅠ 육지 씬의 미감은 정말 최악이었죠....ㅠㅠ의상 대여비도 안나왔니..?

아무래도 바다쪽 구현에 돈이 참 많이 들어갔고, 아바타에 괜히 몇백억이 들어간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조금 더 늦게 나오지 싶어 아쉽더군요

 

인어들이 많이 나오는 넘버, 세바스찬이 주방장과 싸우는 장면들이 없어서 아쉽기도 했는데요, 촬영 장면을 보니 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면 인어 여러명이 춤추기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요

 

세바스찬씬은...ㅜ 크리피해서 뺐을려나요?

다음 실사화때부터는 동물들은 조금 귀엽고..비현실적인 씨지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ㅠ

 

그래도 바다씬에서 벅차오르고 설레는 감정은 저에게 너무 크게 와닿았고,

저는 걱정과 달리 할리 베일리가 너무 사랑스럽게 연기해서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전 언더더씨 장면이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우슬라가 나오는 모든 씬은 곰치들까지 완벽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관 사운드로 계속 보고싶어서 2회차하고 3회차 예매해뒀는데..빨리 디플에서 무한으로 돌려보고싶더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옛날 디즈니식 얼렁뚱땅 첫눈에 반해서 목숨거는것보단,, 서로 정말 천생연분인 성격으로 이어진것도 좋았답니다

에리얼의 육지로 나가고싶다는 욕망과 트라이튼과의 관계성도 더 진해진것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에릭이 에리얼에게 빠져드는 과정이 저는 개인적으로 ㅋㅋㅋ너무 귀엽고 몰입됐었는데요!

하ㅠ 시장에서 다같이 춤추는 씬이 조금 더 라푼젤같이 환상적인 느낌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네요(이것도 뭐..돈이 없었나..)

 

세바스찬의 감초역할이 사라진 대신 스커틀이 너무 웃겨서 전 영화관에서 계속 자지러지게 웃었답니다ㅠㅋㅋㅋㅋ특히 kiss the girl 넘버는 정말..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즐겁게 봤지만.....비슷한 업계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써 자본 규모가 쪼오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로 인해  몇몇 연출부분의 아쉬움이 있긴 했네요!

알라딘때도 느낀건데 가끔 몇몇 연출이 너무 올드해요...가상의 세계관을 구축하는데 돈이 많이드나? 싶더라구요

 

10년 후에는 조금 더 부드러운 연출이 가능할까? 싶어 기술적으로도 호승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팬으로써 아쉬운부분이야 계속 보이지만,, 영화관에서 오랜만에 깔깔거리고 남들 연애하는거 보고 그래서인지 저는 좋았어요 ㅎ 오랜만에 디즈니같은 영화 본 느낌!!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아룰란 2023.05.30 13:14
    감사합니다. 무코하면서 저만 호였던 영화가 꽤 있긴 했다만야 불호평과 다르게 망하라고 염불외우는 식의 SNS가 너무 지겹더라구요ㅠ
  • best 뉴욕 2023.05.30 13:35
    솔직히 관객 입장에선 재미없다 재밌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아니고 아직도 다른걸로 악질적으로 까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건데 존중조차 안해주는건 그냥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정신나간 사람들이에요
  • best 영화세상 2023.05.30 13:12

    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는 부분이죠.
    저도 알라딘 처음 개봉했을때 보고 별로였는데 재밌다고 입소문 타면서 대박났었고 극찬의
    글들이 대부분이었죠. 영화적 재미야 어차피 정답이 없는거라....

    타인의 평은 그저 본인이 영화 보기전, 보고 난후 그냥 단순 참고용일뿐이죠

  • best 영화세상 2023.05.30 13:12

    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게 볼수 있는 부분이죠.
    저도 알라딘 처음 개봉했을때 보고 별로였는데 재밌다고 입소문 타면서 대박났었고 극찬의
    글들이 대부분이었죠. 영화적 재미야 어차피 정답이 없는거라....

    타인의 평은 그저 본인이 영화 보기전, 보고 난후 그냥 단순 참고용일뿐이죠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아룰란 2023.05.30 13:14
    감사합니다. 무코하면서 저만 호였던 영화가 꽤 있긴 했다만야 불호평과 다르게 망하라고 염불외우는 식의 SNS가 너무 지겹더라구요ㅠ
  • profile
    놀이공원 2023.05.30 13:24
    저도 뮤지컬 영화로서는 충분히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 @놀이공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3:28
    맞아요 ㅋㅋ디즈니 뮤지컬 특유의 ☺️🥳🧜‍♀️🦞🎶 얼렁뚱땅 신나~ 느낌정도만 저는 원해서 만족했네요 ㅋㅋ
  • profile
    W 2023.05.30 13:29
    좋은 점수는 못 주겠지만 생각만큼 나쁘진 않았습니다.
  • profile
    haniel 2023.05.30 13:30
    어차피 영화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개인취향에 따라 평가가 천차만별인데 남들 다 재미없다해도 내가 재밌게 봤으면 충분히 즐긴거니 좋은거죠뭐.. 다만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 더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면 더 좋겠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사실 잘 만들고도 묻히는 작품이 한들이 아닌데 인어공주는 솔직히 별로인데 비해 여러 이슈로 화제가 되다보니 저는 좀 그랬어요
  • @haniel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37
    맞아요ㅠㅠ너무 시끄러웠어서..괜히 더 마음이 쓰이긴하더라구요 저도..
  • profile
    티모시 2023.05.30 13:32
    저도 나쁜부분은 나쁜데 좋은부분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달걀이 터지지않았거든요. 그런데 나쁜건 육지에서가 많아요
    1 배웅씬에서  인어들이  물위나오는씬은  롯데월드  어트렉션 직원들삘 났고(예산?)
    2. 축제씬에서 왕자공주 노는게   하층 하녀와 귀족 도련님 썸같아요
    3.왕자  구조되는거  바위뒤에서  몰래 보면서  노래하는거  스토킹같아서  별로  였네요 
    전 이부분들이  제일   이상했고  나머지는 쏘쏘 했어요
  • @티모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32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차라리 그냥 바다위에 둥둥 떠있게 하지..인어공주2 혹시 보셨을련지요 거기 후반부 장면이랑 좀 비슷한데(인간과 인어의 조화) 예산 부족의 느낌이 너무 심해서 휑…했네요 ㅠㅋㅋㅋ
    저도 축제씬이…도망자 신세인 라푼젤 커플들보다도 약한거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네요…
    마지막 씬은 저는 너무..세바스찬같이 움직여서 띠용했는데 ㅋㅋㅋㅋ친구가 너무 집착이 심해보인다고 하긴 하더라구요..어떤 의도였는지 궁금하네요ㅠ
  • 뭉뭉이 2023.05.30 13:34
    실사영화들 중에서는 잘 나온거 같아요. 물론 디즈니의 연출이나 돈아낀티나는 건 별로지만 배우들이 너무 귀엽고 잘 어울려서 보기좋네요. 노래는 말할것도없구요
  • profile
    이에로 2023.05.30 13:35
    저도 씨지와 의상은 좀 아쉬웠는데요ㅠ
    에리얼과 에릭이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는 둘 다 미지의 세계에 호기심이 많다는 공통점으로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든다는 점이 와닿아서 좋았어요.
    만화 인어공주는 본 적 없고 언더더씨~ 노래가 유명한 것만 알았는데 키스 더 걸이랑 스커틀벗 좋아서 한번 더 봤네요ㅎㅎ
  • @이에로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39
    맞아요! 에리얼도 초반 배에서 탐험에 대한 애착과 부모님이 자길 이해 못한다는 억울함…그런부분에서 왕자한테 빠진게 아닐까 싶습니다…추가로 에릭이 맥스를 먼저 구해주고, 맥스가 물에 빠젔을때 에리얼이 스윽 밀어주는 장면이 너무 좋았네요🥺
    키스더 걸이랑 스커틀벗 넘버를 정말 많이 신경쓴거같긴 했어요 ㅋㅋㅋㅋ저도 두 넘버가 제일 좋았네요 ㅎㅎ
  • best 뉴욕 2023.05.30 13:35
    솔직히 관객 입장에선 재미없다 재밌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아니고 아직도 다른걸로 악질적으로 까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건데 존중조차 안해주는건 그냥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정신나간 사람들이에요
  • @뉴욕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40
    맞아요~ 불호평이야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영화도 안본 사람들이 많으니ㅠㅠ허허 알면서도 주류 분위기라는게 참 무섭구나 싶었아요
  • profile
    클로저 2023.05.30 13:36
    저도 디즈니 영화에 기대하는 화려한 CG가 충족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어요ㅎㅎ 애리얼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 죠린 2023.05.30 13:37
    저도 영화 전체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논란이 컸던 캐스팅에 대해서는 크게 이질감 못 느끼고 재밌게 봤어요
    오히려 동물들이 너무 리얼해서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해야할까...
    에리얼 세바스찬이 한 눈에 사랑에 빠진 게 아니고 수집품이라는 매개로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고 호감을 갖게 되는 가정이 더 좋았어요
    kiss the girl 장면은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고요!
  • @죠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47
    저랑 영화 보는 시선이 완전 똑같았던거같아요 ㅋㅋㅋ저도 둘다 수집광이라는 점도 웃겼고…에릭 수집품 냅다 깨부시는 에리얼도 웃겨서 너무 좋았어요…의외로 둘 감정선이 참 재밌고..연애프로그램 보는 기분이라 재밌었네요 ㅋㅋㅋ
    플라운더가 펄떡거리는 씬이 참 크리피하긴 했습니다ㅎㅎ.
  • @아룰란님에게 보내는 답글
    죠린 2023.05.30 18:02
    맞아요.. 다시 보니 제가 댓글에 에리얼 세바스찬이라고 적었네요 에릭인데!! 오타도 보이고 ㅋㅋㅋ 알아서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블루베리 2023.05.30 13:38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저도 괜찮게 봤어요. 저는 영화에 편견있었던 지인이 부탁해서 같이 보러 갔었는데 오히려 그 친구가 좋게 보더라구요
  • @블루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48
    오, 저도 친구가 용아맥으로 보고싶다해서 마침 예매한 2연석으로 보여줬어요 ! 친구가 재미없다할까봐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오히려 더 재밌게봐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ㅠㅠ
  • FINN 2023.05.30 13:39
    취향은 다 다르니까요 재밌게보실수도 있죠!! 비슷하게 저도 범죄도시3가 불호인데 남들은 호평 많이 하더라고요
  • profile
    능남의대협 2023.05.30 13:52
    원작이 있는영화랑 아닌 영화랑은 기대치가 있는거니까 당연한거죠.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50
    그건 맞죠. 디즈니가 앞으로 계속 가져야할 숙제같아요 ㅎㅎ
  • profile
    쓰미 2023.05.30 14:22
    영화가 싫다기보단 캐스팅이나 디즈니의 피씨가 싫어서 비판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외국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0점 1점 준 평이 많은데 사실 영화만 따지면 그 정돈 아닙니다.
  • @쓰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룰란 2023.05.30 14:49
    사실 영화를 보면..피씨적인 메세지라기보단 그냥 감독이 정말 할리베일리를 좋아했구나 싶었는데😭 보이콧 상황까진 이해해도 후기테러는 속상하더라구요ㅠ그래도 무코에서 영화 본 사람들의 평도 보고 얘기도 나누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31] updatefile
image
songforyou 파트너 2024.05.08 3112 5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6727 13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8230 31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44775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5]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58255 173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47296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76720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28159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2] admin 2022.08.16 1057839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19067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시리즈팬을 만족시키는 그 어려운 걸 해내네요. (어원 / 스포구간 나눔) [30] updatefile Nashira 2024.05.09 2054 34
칼럼 <키메라> 이탈리아의 정치역사 풍자극-2 (엑소더스/<파묘>와 상징 비교/스포) file Nashira 2024.05.05 1313 1
현황판 악마와의 토크쇼 굿즈 소진 현황판 [7]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4.30 3120 9
현황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4.22 2025 6
불판 5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 new soosoo 09:58 1694 18
불판 5월 1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7] update 아맞다 2024.05.09 7503 34
쏘핫 (스포/극극극불호) 난 강의들으러 온게 아닌데..( 바비 후기) [26]
2023.07.23 2338 91
쏘핫 추석 대작 세편 간단후기 [37] file
image
2023.09.22 2281 56
쏘핫 오펜하이머 IMAX 70mm 후기 [26] file
image
2023.07.21 2465 56
쏘핫 [스포] ‘길위에 김대중’ 정치색이 두드러지는 다큐는 아닙니다_ [12]
2024.02.09 2774 55
쏘핫 <마담 웹>초초초초 불호 후기 [67] file
image
2024.03.13 4782 53
쏘핫 그어살 극불호 후기(스포 O) [30] file
image
2023.10.25 3509 52
쏘핫 인어공주 찐팬의 2023인어공주 리뷰 (스포) [9]
2023.05.29 1286 50
쏘핫 <귀공자>무인 시사보고왔어요. file
image
2023.06.13 1124 50
쏘핫 미야자키 하야오 어떻게 은퇴할 것인가 (스포) [9]
2023.10.26 2549 49
쏘핫 <더 문>봤습니다.(불호후기) [30]
2023.07.25 2473 46
쏘핫 아쿠아맨 인천 포디 후기.jpg [13] file
image
2023.12.24 9717 46
쏘핫 <위시>를 보며 내가 오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스포) [16] file
image
2024.01.08 3111 44
쏘핫 [바비] 너무 좋았네요 (약스포) [5]
2023.07.20 839 44
쏘핫 와 바비 너무 재밌습니다 진짜 [4]
2023.07.19 1497 43
쏘핫 (스포)인어공주 저만 재밌게 봤나보군요ㅠ [25]
2023.05.30 1162 41
쏘핫 [문재인 입니다] 보고왔어요 [6]
2023.05.12 1227 41
쏘핫 캣츠가 영화일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면 영웅은 영화로서 제 기능을 상실한 영화. [8] file
image
2022.12.26 1078 40
쏘핫 오펜하이머 시사회 후기 [18]
2023.08.10 2509 40
쏘핫 <범죄도시4>간단 후기 [50] file
image
2024.04.15 4713 39
쏘핫 서울의 봄 시사회 노스포 후기 [17] file
image
2023.11.09 4659 3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