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어릴 때 할아버지하고
극장에서 본 추억이 있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성인되고 보려니까
별로라서 초반보다 껐었습니다
와 근데 실사 리메이크 최고네요
주인공 배우가 원작이미지랑 다르단
이유로 영화 다른 부분들도
억까당하는 느낌도 들었는데
오락적으로도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영상미도 예쁘고 어두운 장면은
충분히 기괴하고 뮤지컬 장면들
눈과 귀가 즐겁고 할리 베일리
노래 정말 좋네요
전 아바타1,2나 원작보다
이 영화가 훨씬 재밌었고
제가 고대했던 클라이막스의
울술라 장면도 최고였습니다!!
어둡고 기괴하거나 스펙터클하고
스릴있는 장면들도 제대로 잘만들어줘서
성인인 저도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로맨스 파트가 살짝 지루했는데
그건 내용상 없어선 안될 부분이라
어쩔수없었다봅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양할 수 있는 건데 단지 영화가 재밌다는 글에 신고 3개나 들어왔다는 게 당황스럽네요.... 마치 좋은 반응이 나와서는 안될 영화인 마냥... 감정소모에 에너지를 왜 저렇게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원작을 지겹도록 본 제 입장에서는 원작 플롯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게 살짝 아쉬웠지만 시대에 맞춰서 어느 정도 구시대적인 부분들을 각색하고 새 노래들로 감정선에 살을 붙여준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뭐...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충분히 그 점들도 공감하고 말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딱히 과한 비난까지 나올정도의 완성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의견이 다양할 수 있는 건데 단지 영화가 재밌다는 글에 신고 3개나 들어왔다는 게 당황스럽네요.... 마치 좋은 반응이 나와서는 안될 영화인 마냥... 감정소모에 에너지를 왜 저렇게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원작을 지겹도록 본 제 입장에서는 원작 플롯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게 살짝 아쉬웠지만 시대에 맞춰서 어느 정도 구시대적인 부분들을 각색하고 새 노래들로 감정선에 살을 붙여준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뭐...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충분히 그 점들도 공감하고 말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딱히 과한 비난까지 나올정도의 완성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