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크레딧만 아니라 영화 전체적으로 사진만 찍는 행위는 불법은 아닐거에요
물론 다른관객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행위지만 법적으로 문제는 안된다는거죠
저작권법 104조의 6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상영관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녹화기기를 이용하여 녹화하거나 공중송신하여서는 아니 된다.
법에는 녹화라 명시되어있고 사진촬영은 따로 적혀있지 않아요
저작권법의 다른 항목에 따르면 사진촬영도 포함되려면 다른 단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써있고요
제가 법알못이라 틀릴수도 있지만 저작권법을 보면 이렇게 되어있네요
사진을 찍는거부터침해는 맞는데저작권이 친고죄여서 좀 애매하게(어디서부터 어디가 위반인가)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요.
저작권자가 걸고넘어가야하는데 홍보문제도 있고 적극 제제하는 순간 밉게보일수도 있어서 사진찍는건 각자의 매너부분으로 넘긴거같아요.
그리고 온라인 업로드한순간 배포권위반이기때문에 이런걸 구구절절 이해시키는게 어려우니 (대부분 사진을 찍어서 sns업로드 순으로 가니)처음부터 못하게 하는거죠. 저작권 침해에 대해 변호사에게 주단위 수업을 들었어도 이해 안가는 게 많았어요. 쟁점이 침해증빙할수있냐고가 중요해서 배포권위반이 중요시되는 거였거든요.
연극뮤지컬쪽에서도 공연 전 빈 무대를 찍는 행위가 위법은 아닌데... 사실 이래저래 따지고 무대 디자이너(혹은 공연장 측)가 저작권 소송을 걸면 문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그러는 제작사는 거의 없지만요. 무튼 그래서 안내원들이 찍지 말라 하지만 SNS에는 엄청 올라옵니다 ㅎㅎ
저는 이게 영화 크래딧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
그건 영화불법공유하는 사람들처럼 극 소수죠. 이 글과는 관련이 없는 듯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코에 올라온 틱장애인글만봐도 요즘 영화관에서도 시체관극문화로 바뀌는것 같고요.
저작권이 있는 모든 기록물들의 개인 촬영은 별도의 주최측의 안내가 없지 않는 한 찍는 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이 걸 가지고 공개되어 있는 채널 게재 및 유출에 대해 법률적인 적용이 되는 겁니다
https://youtu.be/qZZtzcfBUCI
일단 저작권 침해 행위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