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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들을 보고 느끼는 건데, 

외모에 의한 캐스팅을 너무 가볍게 보는 분들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연히 외모지상주의, 지나친 외모편향은 경계해야 해요

하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외모를 경시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시각적인 만족도가 우선인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는 거죠

 

다소 가슴 아플 수 있지만, 외모로 인한 사람들의 호불호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주워도 이쁜 낙엽은 없는지 찾아보는게 사람 마음 아닌가요

누구나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지만 누구나 어울리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 잔인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만족도, 배우의 외모도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외모지상주의가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시각적인 만족도와 기대감을 무시해선 안 된다는 거에요

 


profile Aci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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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첨밀밀 2023.06.07 22:59
    왜 연예인이 이쁘고 잘생겼을까요?👉👉
  • profile
    best 용아맥 2023.06.07 22:56
    동의합니다
  • profile
    best 츄야 2023.06.07 23:16
    그 시각적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비난을 하지 말았으면 해요
    본인 기준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저 불만족이었다
    라고만 말해도 되는데
    악평을 남기니 눈살 찌푸려질 때가 간혹 있더라구요
    감상평이다. 후기다. 라는 명목 아래 
    너무 심한 경우가 제법 보여서 
    그럴 때 마다 씁쓸합니다😭
  • profile
    best 용아맥 2023.06.07 22:56
    동의합니다
  • profile
    best 첨밀밀 2023.06.07 22:59
    왜 연예인이 이쁘고 잘생겼을까요?👉👉
  • profile
    RedChars 2023.06.07 23:01
    심지어 아기들도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하죠. 본능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외모를 통해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RedChar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cinom 2023.06.07 23:06

    맞아요 아기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고딩 때 자원봉사 나가서 직접 느낀 바도 큽니다ㅋㅋㅋ
    더불어 외모를 통한 비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도 동의합니다 :)

  • @RedChar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색유이 2023.06.08 06:04
    심지어 어린 동물들도 사람 외모 따라가던 옛날 스펀지 실험이 생각나네요
  • 정대만 2023.06.07 23:01
    동의합니다. 장르 특성 상 더 영향을 주는 면도 있고요
  • profile
    best 츄야 2023.06.07 23:16
    그 시각적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비난을 하지 말았으면 해요
    본인 기준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저 불만족이었다
    라고만 말해도 되는데
    악평을 남기니 눈살 찌푸려질 때가 간혹 있더라구요
    감상평이다. 후기다. 라는 명목 아래 
    너무 심한 경우가 제법 보여서 
    그럴 때 마다 씁쓸합니다😭
  • @츄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cinom 2023.06.08 01:06
    맞습니다. ㅠ
    캐스팅에 한해 어울리지 않는다 혹은 몰입이 어려웠다 수준의 의견이면 몰라도
    그 이상의 과도한 비난을 하는 것을 보면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지나친 옹호만큼이나 지나친 비난도 무의미한 갈등을 초래하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일이니
    그런 분들이 좀 흥분을 가라앉히고 적당하게? 의견을 표출하셨으면 합니다 ㅠ
  • 무비레이블 2023.06.07 23:24
    동네 카페 알바도 이쁘고 잘생긴 알바 뽑으면 매출에 바로 영향이 가는데 수만명에서 수천만명이 보는 영화 배우는 말할것도 없죠.
  • profile
    하빈 2023.06.07 23:27
    최근의 두 영화를 보면서
    배역에 따라 외모중요도도 바뀐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둘다 주연인데도 하나는 특히나 외모가 중요한 캐릭터라 다른 영화의 배역이었으면 그럭저럭 봤을 것을 일반적으로 공감가지 못하게 배치해놓으니 몰입이 자꾸 깨지더군요.
  • ㅇㅇㅅㄹ 2023.06.07 23:31
    배우의 외모가 아니라 이미지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만…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시각적 만족도가 우선인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배우의 외모를 선정해야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 @ㅇㅇㅅㄹ님에게 보내는 답글
    드니빌뇌브o 2023.06.07 23:45
    그런 방식으로 보통 캐스팅이 되는데 무슨.. 영화 주연배우 중에 못생긴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요 ㅋㅋ
  • @드니빌뇌브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cinom 2023.06.08 00:55

    '이미지'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대중의 시선보다 작품에 어울리는 외모를 선정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대중들의 시각적 만족도와 작품과의 적합성은 다를 수도 있기에 맞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공감합니다

    다만 제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험상 다른 분들께서도 무조건 외모가 출중한 배우를 원한다기보다
    배역에 맞는 외모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슈를 보면 사람들이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기대하는 배역에
    다른 능력들은 출중한데 외모만 보고 나쁘게 평가한다는 의견들이 있어
    다른 능력만큼이나 외모도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가볍게 보고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시각적 만족만을 위해 출중한 외모만 선정해야 한다기보단
    시각적인 만족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는 의미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영화는 창작물인 동시에 판매를 위한 상품임을 고려한다면,
    작품에 어울리는 외모를 선정하면서도

    대중들의 시선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써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profile
    그윈플렌 2023.06.07 23:52
    ** 본문 내용 외의 댓글입니다.

    신고(1) 은 뭔지... 무코에 자기 생각과 다르면 신고박는 회원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른것도 봐야 내것의 수준도 가늠이 될것인데 벽부터 치는것 같아 안타갑네요.
  • profile
    anthony09 2023.06.08 00:18

    한국만해도 김고은 배우 나오는 작품 몇몇은 배역에 안어울리고 연기 못한다는 이유로 많이 까였는데 (특히 치즈인더트랩) 비슷한 경우라고 봅니다.
    돈을 내고 보건 무료로 보건 시간들여서 감상하는건데 기대치라는게 있을거고 배역이든 스토리든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당연히 좋은 소리가 나오긴 힘들죠.

    이걸 흑인이어서 그런거다 라는 1차원적인 사고는 참...
    괜찮았던 사람이 있었다면 반대로 별로였던 사람도 당연히 있고요,
    무조건적인 비난은 지양되어야되지만 무조건적인 옹호도 지양해야합니다.

  • minato 2023.06.08 11:38
    멜로 드라마 주연 배우들이 다들 이쁘죠.
    한쪽 이라도 안 이쁘면 못하겠다고 하겠죠.
  • Tasha 2023.06.08 13:54
    글쓴이가 블라인드가 해제되었으니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갑자기 글이 안보여서 원글에 다시 댓글 답니다.


    "당연히 외모지상주의, 지나친 외모편향은 경계해야 해요
    하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외모를 경시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시각적인 만족도가 우선인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는 거죠"

    <-- 글쓴이가 쓴 문장을 보면 결국은 외모지상주의를 주장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외모지상주의의 반대가 외모 경시라고 보는 것 자체가 외형을 중시하는 본인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 같네요.

    외모지상주의(외형)의 반대는 본질,능력 (내면) 중시라고 생각됩니다.
    배우의 경우 외모가 중요한 직업 중 하나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연기력입니다.
    이른바 외모가 좋아도 연기력이 떨어지면 발연기력이라 평가절하받고, 외모는 평범해도 연기력이 뛰어나면 좋은 배우로 인정받기에 외모보다는 연기력이 우선이라 보는데, 글쓴이는 반대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이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만약 외모를 중시하는 취향이시면 배우가 아니라 외모를 제일 중시하는 직업군을 파시는게 어떨까요?
    하지만 (글쓴이는) 낙엽, (댓글에서) 아기들을 언급하면서 외모가 본능이라고 하는 것에는 조금 놀랐습니다.
    아기들은 사회화를 아직 제대로 거치지 않았기에 본능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화를 거친 어른 (학생 포함)이 본능에만 따라서 행동한다면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본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적절히 순화, 숨기기도 하는 것이 사회에서 어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나의 본능을 가감없이 표출하고 본능에 따라 말하는 것이 취향이고 자유라고 주장한다면 어린애기와 다른 것이 무엇인지 여쭈고 싶군요.

    글쓴이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커뮤에 이를 당당히 드러내고 인정받으려하는 의도가 무엇인지입니다.
    본인의 생각이 옳으면 믿고 계속 지켜나가면 되는데 굳이 다른 사람으로 부터 인정받고 지원받으려는 것을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것 자체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 @Tash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cinom 2023.06.08 14:05
    다소 곡해하시고 비약하신 부분이 있어 정정해드리고 싶네요.
    분명 본문에 썼음에도 외모지상주의자로 보고싶으시다면 그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조건들만큼이나 외모가 주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으니 함께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 뿐입니다 ㅎㅎ
    그리고 커뮤에 의견을 쓰는게 자유인데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의견이 아니고서야
    인정받고 안 받고가 중요할까요?
    저는 자유롭게 글을 쓴 것 뿐이고
    그글이 무차별적인 신고로 블라인드처리된 것이 납득되지 않았을 뿐이랍니다
    커뮤에 당당히 드러낸다는 표현으로 보아 제 의견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 의견도 마찬가지로 소통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잘못된 생각을 포장한다고만 생각하시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 aquilani 2023.06.08 18:20
    시각적인 만족도는 룸살롱이나 호스트바에서 초이스할때나 어울리는 말 같은데ㅋㅋ
  • @aquilani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cinom 2023.06.08 18:29
    시각적 만족도는 눈으로 보고 
    만족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해당하며
    당연히 영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청각에 크게 의존하는 창작물인 이상
    외모만 고려하자는 것이 아닌
    외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인데
    많은 분들께서 외모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게 신기하네요. 외면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면 불순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왜일까요?
  • @aquilani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비레이블 2023.06.09 10:00

    굉장히 극단적인 단어선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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