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 영화 마지막에 남자모델 칼이 얼굴에 맞아가며 숲을 헤쳐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앞선 아비게일과 야야의 장면과 연관이 있는건가요? 정확한 판단을 못하겠네요.
영화잡담
2023.06.12 13:30
(스포문의) <슬픔의 삼각형> 영화 마지막 장면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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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26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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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이라고 봤어요! 그가 둘 중 누구를 찾아 그 숲을 헤쳐 나가는걸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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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를 위해 뛰는지
2. 살인을 막을수 있을지 없을지
두가지 열린결말을 위한 장면 같아요. -
저는 가장 단순하게,
살인은 일어나지 않았고,
리조트 발견 소식을 듣고 기뻐서 달려가는 걸로 봤네요. -
@라이언스톤님에게 보내는 답글저도 이거같아요. 아비게일은 야야를 죽이지않았고, 둘이 돌아와 리조트 소식을 알리고는 칼이 호루라기 콜보이에서 벗어날수있다는 사실에 달려가는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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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얼굴이 기쁜 얼굴이 아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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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한 몇분간은 달려가면서 행복했을수 있었겠지만 일상으로 복귀하게되면서 여러가지가 이전같진 않을거라 생각하면서 표정이 굳을수도 있을것같긴합니다.(보통 이 과정에선 뛰던 발이 천천히 걸어가게 될것같기도 하지만요.)
야야랑 연인관계도 깨질것같고, 몸을 팔아 먹을걸 구했다는 자괴감도 몰려올것같고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전 아비게일이 돌로 야야를 치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칼의 모습을 보고 돌로 친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리조트 인식은 제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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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스톤님에게 보내는 답글얼굴이 기쁜 얼굴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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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누구를위해서 뛰는지 또 무엇을위해 뛰는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인 야야가 걱정되어서 갑자기 숲속으로 뛰어왔는지 또 숲 속의 리조트 소식을
따로 알게되어서 그것때문에 뛰어가는지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윗분들처럼 열린 결말로 이해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