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인감독 작품 뺏으며 수작질 한 영화사가 폭로되고
오늘은 관객수 조작한 극장사가 검찰 수사를 받고요.
그래놓고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돌아오냐고.....
극장 시스템에 정나미가 떨어지는 데 오겠습니까?
범죄도시3가 잘된 거지 한국영화는 위기라고 하죠.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그들은 진보적인 척 도덕적인 척 영화 만들면서
정말 뒤에선 별의 별 짓거리를 다 하고 다니는 군요
영화도 못 만들면서
한국영화계는 프랑스의 68혁명 못지않을 정도로 세대적인 큰 변혁이 필요한,
폭풍전야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르네상스의 중추였던 필름 메이커들 전부의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거기에 학연 지연으로 숟가락 얹으면서 기생하고 꼰대질 하는 것들의 문제죠
지금의 기성 영화인들, 영화계 종사자들은
자신이 필름메이커인지, 아니면 그 필름메이커에 빨대나 꼽으면서
병신 짓거리 하고 갑질하는 잡것들인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합니다.
전부 물갈이 되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