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플래시가 영화 내내 직접 겪으면서 얻은 "과거 마음대로 손 대는거 아니다."의 교훈이 무색하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를 제대로 보여주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DC랑 워너가 원하던 DCEU 싹 갈아 엎기에는 알맞은 엔딩 아니였을까 싶네요. 멀티버스라는 주제 측면에서도 꽤 괜찮은 엔딩이였고.
그러면서도 마지막 쿠키에서 아쿠아맨은 보여주면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애들은 계속 그 캐릭터 하게 할거라는 메세지까지
그렇게까지 나쁜 엔딩은 아니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