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스파이더맨, 얼티밋 스파이더맨,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인섬니악 스파이더맨(PS4), 언리미티드, 60년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2017 디즈니 스파이더맨 등등을 싹 다 한 영화에서 볼 날이 오다니 감당이 안 되네요....😵💫😵💫😵💫😵💫 심지어 샘스파, 어스파, SSU의 세계도 잠깐 나오고.....
게다가 강케가 플스5를 할 때 인섬니악 스파이더맨 게임을 하고 있고...ㅎㅎ
스파이더맨 2099는 저 캐릭터를 처음 접했던 게임 스파이더맨 셰터드 디멘션즈(스파이더버스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게임)의 모습과 약간 다른데 목소리를 맡은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정말 잘 연기했네요.
JK 시몬스도 다시 J 조나 제임슨을 연기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일부 대사는 샘스파 1편을 재사용 하긴 했지만 ㅠ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마허샬라 알리 또한 애런 데이비스의 성우로 다시 복귀... MCU판 애런 데이비스를 맡은 배우 도널드 글로버도 실사모습으로 잠깐 나왔고.... 샘스파, 어스파, MCU 관련해서 대규모 실사장면이 원래 있었는데 삭제되었다고 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감당이 안 될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포커스를 마일즈, 그웬, 미겔에게 맞췄지만 팬서비스도 훌륭하게 제공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프라울러가 된 지구-42의 마일즈는 뭔가 94년 애니메이션판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 카니지로 타락한 다른 세계의 피터 파커와 비슷하게 그려질 거 같아서 3편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런말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노 웨이 홈 이상으로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마일즈 슈트도 게임에 나오면 반가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