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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릿 트레인> 포디스엑으로 보는데

뒤쪽에 앉은 여자분들이 찰진 대사 한마디에 한번씩 웃으시는데

유쾌한 대사에 유쾌한 웃음이라 n차인 저도 덩달아 유쾌하게 볼 수 있었거든요.

(불릿트레인 호불호 갈리던데 전 괜찮게 봤고 극장포맷별 비교 겸 포스터 받을 겸 엔차중인데 음악,영상연출이 좋아 엔차도 지루하지 않게 보는 중입니다ㅋ)

암튼 끝나고 나갈 때 보니 영어 쓰시는 외국여자분들이더군요. 

저번에 탑건 첫관람할 때 옆자리에 앉은 두 여자분이 외국인이었는데 그때도 리액션이 좋아 저도 덩달아 더 재미지게 봤었는데 다만 그분들은 중간에 막 소근거리며 계속 대화하곤 해서 조용히 해달라했고 이후론 대화하진 않고 리액션만 해서 다행이었지만요ㅋ


암튼 적절한 리액션은 엔차인 영화도 더 유쾌하게 만들어준다는 걸 알았네요ㅎㅎ 

확실히 외국인들은 리액션도 유연하게 더 잘 나오는 것 같고요😊



profile 하빈

CGV SVIP / MEGABOX VVIP

극장에서 한달 평균 25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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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휘랑 2022.08.28 13:20
    공감합니다. 유머코드 있는 장면에서는 웃음 많은 관객들이랑 보면 더 재밌죠. 과하지 않은 적절한 리액션은 좋아요 ㅎㅎ
  • @휘랑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2.08.28 13:24
    맞아요 과하지 않은 적절한 리액션 덕분에 엔차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ㅋ
  • profile
    내일은비 2022.08.28 13:25
    아무래도 네이티브면 제대로 영화속 대사 이해가 빠를테니 번역으로 알게되는 외국인인 우리와는 반응속도나 감정이 다를 수밖에 없죠.^^

    뭐 우리도 BTS 보유국이라 그들이 한국말로 웃고 떠드는 장면에 대해 외국팬들이 부러움 가지는거랑 비슷한거죠.ㅎㅎ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2.08.28 13:31
    어젠 특별히 먼저 빠르게 웃는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우린 그냥 넘어가는 티키타카 대사에도 빵터지셔서 약간 한국아줌마들이 드라마 보는 듯한 느낌이라 참 잘 반응하시고 좋네 했었다가 나중에 보니 외국인들....이게 자기들 정서에는 참 웃긴 거긴 하나보다 더 느꼈고요ㅎ 적절하고 유쾌한 리액션 부러웠고 덕분에 저도 좋았어요^^
  • profile
    evergreen 2022.08.28 14:38
    누구나 공감 갈 만한 포인트에서의 웃음 빵은 .지나고 나서도 영화에 대한 호감도를 확 올려 주기도 하죠
  • @evergree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2.08.28 15:51
    처음 볼 때 풉 웃었던 부분들에 외국인들은 유쾌하게 웃어서 저도 확실히 호감도가 더 높아지긴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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