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행사 때 13시간 기다렸지만 최애 마고 로비를 가까이서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남편인 톰 애커리에게 조심스레 혹시 마고 로비가 이쪽으로도 오냐고 13시간 기다렸다고 하니 애매한 답변으로 가더군요
반포기 상태로 행사나 보고 있었는데 끝나자마자 톰이 저를 가리키니 마고 로비가 저를 위해서 달려오고 잊어서 미안하다며 팬 서비스를 해줬네요..
평생 동안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커리 부부에게 너무 고맙네요..
부부의 인성을 알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
모르고 그냥 매니저인가 했는데 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