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진짜 여전히 양심없네요
영화관잡담
2023.07.04 09:35
영화 관계자들이 이야기하는 한국영화계의 위기
1856 20 38
muko.kr/2861089
-
ㅋㅋㅋ 씨지비 정신 못차리고 돈달라고 징징 -
식당을 예로들어 생각해봤어요. 5년전 줄서서먹던 맛집.
코로나핑계로 만원에서 만오천으로 가격올림
직원줄어서 불러도 답없음.
청소도 안되있고 위생더러움
5년전이야 맛집이지 지금은 널린게 그맛
인데 우리장사 안되니까 정부에서 돈줘!
하면 손님들이 돌아올까요?? -
결국 저 지원금은 우리 세금에서 나오는거죠 ㅋㅋ
-
오히려 영화 볼시간에 야구나 축구 경기 직관하러 가는게 더 싸다는 말도 나오더라고요 요즘엔. -
@STORY님에게 보내는 답글데이트 가서 영화보고 뭐 먹고 하면 십만원 쉽게 빠질수 있는데 그럴돈과 시간이면 어디 괜찮은 음식점 갔다가 카페 가고 근처 걷고 그러는게 나을듯…
-
ㅋㅋㅋ 씨지비 정신 못차리고 돈달라고 징징
-
@TORALEE님에게 보내는 답글ㅎㅎㅎ
-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재미가 없고 비싸서 그런거죠
-
@이쑤신장군님에게 보내는 답글재밌는 영화면 자기들이 투자하고 마케팅 해서 수익으로 돌려받아야지 그럴 자신 없으니 돈달라고 저러네요
-
그와중에 지원해달라고 징징징ㅋㅋ...
-
@BP님에게 보내는 답글결국 저 지원금은 우리 세금에서 나오는거죠 ㅋㅋ
-
OTT 용어가 추가된 것 빼고는 수십년 전부터 똑같은 얘기네요. ㅎㅎ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그만큼 근본적으로 늘 안고있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
지들이 손실낸걸 나라보고 도와달라니...cgv는 정신 못차렸네요;; 국민들이 문화생활 중 가장 많이 향유할 수 있게 티켓값을 내리면 되는건데 말이죠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저번에도 나라에서 지원해달라고 저러더라구요;;
-
아이맥스만 아니었으면 눈길안둿을 멀티체인인데
-
@earlyuser님에게 보내는 답글전 4DX...
-
식당을 예로들어 생각해봤어요. 5년전 줄서서먹던 맛집.
코로나핑계로 만원에서 만오천으로 가격올림
직원줄어서 불러도 답없음.
청소도 안되있고 위생더러움
5년전이야 맛집이지 지금은 널린게 그맛
인데 우리장사 안되니까 정부에서 돈줘!
하면 손님들이 돌아올까요?? -
@아이엠그루트님에게 보내는 답글깝깝합니다
-
@아이엠그루트님에게 보내는 답글예전에는 가성비 음식들, 하지만 지금은 가격 생각하니 아쉬운 음식들
-
티켓값 이야기는 끝까지 모르는 척하면서 언급 안하쥬?ㅋㅋㅋㅋㅋㅋ -
@클로저님에게 보내는 답글티켓값 올려서 수익 보충(or 적자 회복)은 하긴 했거든요 ㅋㅋ
-
티켓값을 내려야 하는데~ 끝까지 외면하다뇨!ㅠㅠ -
@wolfkiba님에게 보내는 답글영화관 회사들이 그건 안하고 대충 쿠폰으로...
-
지원금은 무슨소리인가요.
cgv 무리한 확장사업과 높은 영화관비 누가바도 본인들이 해결할 수 있는대 별개에 문제를 한국영화랑 결부시키다니.. -
@qwe789님에게 보내는 답글그래서 양심이 없는 회사 같습니다...
-
누가 개소리하길래 보니까 cgvㅋㅋㅋㅋㅋ
본인들이 머리굴려서 해결해가야할 난관을 왜 국가에서 해결해줘야하는건지.. 근본적인 문제를 타파하는게 아니라 티켓값 올리는거부터 해서 정부지원이라니 가장 단순하게 돈으로만 해결하려고만 하네요. 티켓값 내려야하는건 알겠는데 자기네들 이익이 줄어들 수 있는 리스크는 감수하기 싫고.. 정부한테 뭐 해달라고 징징거릴만큼 국가나 국민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온 것도 아니면서 진짜 경영진들 마인드가 별로네요. -
@이윤딩님에게 보내는 답글CGV는... 얼마전 화재(화제가 아니라)였던 유상증자도 결국 주주들을 터는거였고, 최대주주이자 모기업인 CJ는 얼마 안내고 대신 다른 자회사(올리브 네트웍스)를 현물로 넣어주는 식으로 자기 주주 비율은 유지하면서 때웠다죠. 그걸로 빚 갚으려다가 눈치보이니 신사업 어쩌고는 하던데, 주주가 아니지만 황당한 회사입니다.
-
일단 티켓 값을 내리라고요 ... 문화생활, 데이트,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면 보러가요
-
@아슈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물가가 오르는데 수입 인상폭은 적은데 당연히 영화관에 돈을 덜쓰는 사람이 늘어날텐데 티켓값은 자꾸 올리고는 안내리니 참..
-
cgv가 미쳤나요.
그 돈 다 어디서 나는건데요.
국민 세금으로 지들 손해본걸 왜 매꿔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버블티님에게 보내는 답글나랏돈이 눈먼돈이라지만 결국 그건 다 우리가 내는 세금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요새 국민들은 OTT나 다른쪽으로 눈돌리는 중이라 이제 예전만큼 많이 즐기지도 않는데 말이죠. 코로나 시국에 수치로도 나오고 있고.
-
@DCD님에게 보내는 답글코로나때 정부가 6000원 할인권 대량으로 뿌렸으면 된거죠. 코로나도 끝났고, 사실상 극장 관객안오는건 Ott로 사람들 몰리는와중에 본인들이 티켓가격 올린게 큰데 인정안하고 본인들 경영실패로 인한걸 더 도와달라고 하는건 진짜 염치가 없다고 봅니다.
-
@버블티님에게 보내는 답글코로나때는 진짜 전부 위기라서 자영업자들도 지원금 받았고 그때 나랏돈으로 급하게 여기저기 해주는건 납득은 갔죠(..)
-
잘 나가다가 멍멍이소리로 마무리되네요 ㅋㅋㅋㅋ -
롯데컬쳐웍스 관계자가 바른말을 했네요. 영화인들, 영화 산업도 변한 환경에 발맞춰 변화해야죠.
그에 비해 CGV 관계자의 문제 인식은 참 안타깝습니다
-
다 맞는말이군 하면서 보다가 역시 마지막에 씨지브이가 개소리 하는군요. 코로나때 지원 다 받아놓고 지들이 투자 잘못 하고 요금만 올리고 서비스는 개판이라 사람들 영화관 안 가는걸 또 지원해달라고 광광. 코로나 아니여도 ott경쟁에 계속 밀려서 어차피 사람들 영화 안 보러 가요. 예전이야 영화 말고 볼게 없으니 재미 없는 영화여도 일단은 보러가자였지. 지금처럼 ott에 유튜브에 볼게 넘치는데 서비스는 개판에 표값도 비싸고 재미도 없는 영화 보러 갈까요? 그리고 한국 관객 수준 높아서 잼있으면 흥행해요. (스파이더맨 3, 탑건2, 가오갤3, 엘리멘탈 등) 한국 영화가 재미 없게 만드니 보러 안 가는거죠. 전 한국 영화 화제작은 왠만하면 보는편이었는데 올해부터는 후기 보고 괜찮으면 보러가네요. 볼 영화도 많은데 재미 없는거 볼 시간이 없어서...계속 외부탓 하면서 지원 해달라고 하는데 내부에서나 개선해야 할걸 잘 생각해보시길...
-
본인들이 영화를 못 만든다는 이야기는 없네용... 투자 및 제작비는 진짜 미친듯이 뛰었는데 내용물이 부실... 그런 부실한데다 매번 투자투자 새로운 시도조차 안하려고 들음 물론 새로운 시도가 위험한 거긴하지만 아예 안전빵으로 가려고 하니 관객들이 과연 그 영화를 머 땜에볼까요? 지금 한국영화는 관객들한테 물어보면 배우 누구누구 보려고 본다. 이거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연기력 이런거 안따지고 화제성만 위한 캐스팅도 계속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구요.
-
CGV 저분 정말 무책임만 발언하시네요
코르나때 국민세금으로 많이 지원 받지 않았나요?
골때리네요 ㅋㅋㅋㅋ -
개인적으로 이제는 대중의 눈이 높아진만큼 그에 걸맞는 완성도와 스토리의 영화가 나와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예전부터 제법 말이 나왔던 부분인데 수년이 지나도 똑같네요. 늘 같은 배우들과 비슷한 스토리들... 알탕영화니 뭐니 하는 용어가 괜히 생겼겠나요😭
영화는 살아가는데에 있어 필수가 아닌만큼 가격이 오른만큼 그만큼의 만족도가 따라와야 납득이 가능한데 영화들은 제자리 걸음이니...
티켓값만 내리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 처럼 얘기하긴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현재 기준에서 못해도 4000원 정도는 인하해야할텐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니 결국은 그 가격에 맞게 질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
http://magazine.kofic.or.kr/contents/202306/Industry/Special.do
일단 전체 기사부터 읽어 보고 까려고 합니다.
정부에 가장 부탁하고 싶은 건, 펀드 시행령이라도 풀어서 밴처캐피탈이 대기업 작품에 투자할 수 있게끔 해달라는 것이다. 대기업에 들어간 제작사들은 실은 실력 있는 좋은 회사들이잖나. 밴처캐피탈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회사들이 만드는 작품에 투자할 수 있게끔 공간을 열어줘야 한다. 지금 한국영화는 내부 시장만 가지고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게 아니라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 그런데 투자 조건에 제약을 두어선 안 된다. 미국 할리우드 대작에 비해 한국영화 제작비는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런데도 한국 창작자들이 10분의 1 수준의 자본 역량을 가지고 할리우드와 경쟁해 뒤쳐지지 않는 건, 어찌보면 굉장히 실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자본시장에서도 제대로 경쟁을 할 수 있게 규제를 풀어줘야 하지 않을까. 일각에서는 규제를 풀면 작은 회사들이 고사할 것이란 우려가 있는데 시장을 키워야 작은 회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갈 것이다. 지금처럼 큰 회사 투자하는 작품들까지 무너지면 작은 회사로 투자는 더 작아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