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상영으로 봤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특성과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 (배우 헤일리 엣웰)의 합류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그러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판치는 시대에서 아날로그가 아직 필요하다는 것을 톰크루즈는 직접 몸을 던지고 달리면서 <탑건 : 매버릭>에 이어 또 한번 증명합니다. 파트1이지만 <분노의 질주10>,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같이 중간에 끊기는게 아니고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제작비가 많이든만큼 다양한 캐릭터도 나오고 스케일도 크고 웅장합니다. 특히 후반 30분은 정말 긴장감 있었고 심리전 요소, 유머코드도 좋았습니다.
다만 런닝타임이 조금 길은 감이 확실히 있었고 런닝타임 대비 액션씬의 비중이 조금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편집들이나 몇몇 장면들도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고 인물들간의 행동들도 몇군데는 납득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로튼 99%를 기대하고 가시면 살짝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트1이라서 그런지 폴아웃이 쪼금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전작을 안보고가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1, 5,6 정도는 보고가도 좋을 것 같고 음악이 정말 좋아서 돌비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대돌비에서 봤는데 상하에 레터박스 조금씩 있었습니다. 쿠키 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제 별점은 4 / 5 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