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이즈 어프레이드 언택트톡 보고 왔는데...
아리 애스터 감독이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명확히 알려줄 수 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회피하거나,
이동진 평론가가 질문할 때 자신이 이해한 바를 먼저 이야기하면서 질문을 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그 이동진 평론가의 의견에다 더 첨언할 게 없다는 식으로만 말하네요 ㅋㅋㅋㅋ
심지어는 이동진 평롱가 자기보다 더 명확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겉다는 말도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최대한 관객의 감상을 한정짓지 않는 선에서 답변하기 위해 생각하며 답변하느라 그러신 건진 몰라도 말도 굉장히 느리고 더듬더듬하셔서 듣기 편하진 않았고요...
솔직히 영화보다 언택트톡이 더 난해했던 거 같습니다... 그냥 일반 상영으로 볼 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