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일반관 극장은 맨앞줄도 괜찮네요

저도 토욜날 용산에서 코난볼때 7관이었고 D열 앉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ㅋㅋ 맨 뒷쪽 선호하는 편이라 앞쪽은 잘 안앉는편인데 앞쪽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나중에 좌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앞자리에 앉을 때,
'이건 아이맥스다, 이건 코돌비 스크린이다..'라고 자기최면 한번 걸어 보려구요~ ㅋㅋ

50석 내외인 곳은 맨앞이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
여의도 아트하우스는 B열이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A열은 장애인석이고 B열이 실질적로 맨 앞)

극장은 앞줄이죠.

좌석 선택 시 중요한 건 결국 내 시야에 스크린이 어떻게 들어오냐 인데
이게 극장마다 스크린크기 좌석위치, 좌석단차 등 모두 달라서요
그렇지만 보통은 앞좌석에서 보는게 시야는 좋더라구요
간혹 극단적인 단차가 있는 경우 제외하면요.

관마다 좀 다르겠지만 D열까진 화면이 다 눈에 들어오고 혼자 앉아서 몰입해서 보는 것만 같고 뭔가 괜찮은 느낌인데, C열부터는 약간 목도 아프고 정신없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ㅋㅋㅋ 자막이 있을 땐 미처 다 못읽는 경우도 있고 ㅎ... 그래도 N차 관람 같은 경우엔 다양하게 앉아서 보는게 재밌더라구요 ㅎㅎ 정적인 영화는 오히려 앞열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