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뷰
2022.08.31 09:19

공조2 단평

936 9 26
muko.kr/29992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일단 전편보다 좋았습니다

전편은 너무 졸작으로 봤었고 심지어 같은해 연말에 개봉했던 강철비와도 비교가 많이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조1편을 생각해보시면 후반부가 강철비가 비슷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행동하는 명분을 얼마나 개연성있게 설정한지는 차이가 많이 났었고

솔직히 공조1편을 보면서 저게 실행가능한 상황인가? 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공조2편은 그런부분이 없긴합니다

어느정도 액션도 나오고 인물간에 설득력도 있는편이긴하지요

 

하지만 이 영화 또한 캐릭터가 행동하는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영화가 설정을 먼저 구축하고 명분을 만드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단조로운 설정들이 여러 부분 들어가 영화의 후반부 전체적인 시퀀스가 산만하면서도 무게감이 크게 있어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아쉬운 캐릭터 서사는 진선규 배우님이 연기하신 장명준 캐릭터 였구요

 

제가 개그코드가 안맞아서 많이 웃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족영화로써의 역할은 충실히 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계인이 공조2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적어도 추석시즌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점은 확실하네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조부투파키 2022.08.31 09:39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인가 보네요.
    저도 부모님들 모시고 보러 가봐야겠네요.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3
    보면서 가족영화로써 딱이다 생각했었습니다
  • zak5 2022.08.31 09:49
    저도 어제 봤는데 사실 코믹에 더 중점을 둔 재미를 위한 영화죠 ㅎㅎㅎ

    코믹이 영화 살렸다고 봅니다.
  • @zak5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08.31 09:52
    <극한직업>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ㅎ
  • @zak5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3
    확실히 개그코드 안맞으면 지루하게 보는거 같더라구요...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08.31 09:50
    맞아요 빌런의 서사가 별로 없고 사건의 전개가 좀 평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ㅎ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4
    범죄도시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머리도 길게해서 나오신거 같았지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터 였습니다..
  • profile
    무비스토리 2022.08.31 09:59
    OST는 어떠셨나요?
  • @무비스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5
    몇몇개는 1편과 비슷했던거 같았고 OST가 두드러지는 영화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 @하얀토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비스토리 2022.08.31 10:48
    앗 감사합니다 ㅎㅎ
  • profile
    DoNNiE 2022.08.31 10:16
    이번 설연휴에 공조2와 육사오가 흥행하지 않을까 살짝쿵 예상해봅니다.
  • @DoNNiE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5
    육사오도 가족영화로써 좋을거 같긴한데
    그때쯤이면 개봉 3주차라 상영관 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하얀토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DoNNiE 2022.08.31 12:33
    추석에 맞춰 개봉되는 영화가 별루 없지 않나요?
  • @DoNNiE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2:53
    사실상 추석에 맞춰서 나오는 영화중 규모가 있는 상업영화는 공조2가 유일하긴하죠
    육사오가 어쩌면 추석을 노린다고 해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조가 얼마나 스크린을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거기에 개봉한지 시간이 지났지만 헌트도 스크린이 남아있을거 같구요
    아무래도 추석전주인 이번주 성적에 따라 상영관수가 어떨지 나올거 같습니다
  • movin 2022.08.31 10:20
    1편은 마지막이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볼 만은 했는데 2편 기대되네요.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5
    1편 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 본다 2022.08.31 10:33
    확실한 평이 1편보다 낫다는게 대다수 평
  • @본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0:46
    1편이 진짜 너무 별로였습니다..
  • profile
    서래씨 2022.08.31 11:07
    1 꼭 보고 가야되나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bs07 2022.08.31 11:24
    딱히 안봐도 이해하는덴 상관 없을듯한데 보면 더 재밌긴 할듯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1:30
    제 생각으로는 굳이 안보셔도 2편에서 1편에 이런일이 있었구나라고 묘사가 있기때문에 괜찮을거 같습니다
  • bs07 2022.08.31 11:22
    1편도 여러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재미로 대박났던지라 전 솔직히 1편정도만되도 대박이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더 낫다하시면 충분히 기대해볼만 한것같네요
  • @bs07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1:31
    사실 1편과 2편의 액션스타일은 비슷한편입니다 다만 2편이 스케일이 더 커지기는 했죠
  • profile
    편집장 2022.08.31 12:28
    생각 안해봤는데 외계인과 비교하시니...
    정말 외계인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볼만한 액션은 좀 있지만 두 번까지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어요
    한번으로 만족합니다
  • @편집장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얀토끼 2022.08.31 12:55
    외계인이 단점이 많은 영화이나 그래도 설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은 갔었습니다
    공조의 경우 설정이 납득은 갑니다만 단조로워서...
    개인적으로는 외계인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 profile
    퀀텀매니아 2022.08.31 15:37
    1편정도만 되면좋겠네요..! 9월에 저한테 기대작이 공조2 밖에없어서 공조2가 별로면 9월 극장은 좀 쉬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8181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8609 13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9533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793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3095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8878 169
더보기
칼럼 [파묘] 영화 속 음양오행 해석-1 (우주공학도 지관 딸의 시점과 <천문>/스포) [6] file Nashira 2024.04.15 6124 23
칼럼 [엘리멘탈] 영화 속에 담긴 초딩용 과학 원리-1 (스포) [4] file Nashira 2023.08.04 4409 22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103] update 2024.05.13 52833 35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1948 28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아맞다 2024.07.01 11990 34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무코할결심 2024.06.28 22721 82
후기/리뷰 토요일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유레카를 보았습니다 (스포 O) file
image
2022.08.15 332 3
후기/리뷰 프리미어 상영으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선관람 했습니다 (약스포 0) [10] file
image
2022.08.15 449 7
후기/리뷰 <스타 이즈 본> 짧은 후기 [10] file
image
2022.08.15 355 3
후기/리뷰 썸머 필름을 타고! 3회차 후기 (약스포 O) [14] file
image
2022.08.15 360 5
후기/리뷰 헌트 보고 왔습니다!! [5]
2022.08.15 302 3
후기/리뷰 러빙빈센트 후기 [14] file
image
2022.08.15 345 6
후기/리뷰 <프레이> 후기 [6]
2022.08.15 254 4
후기/리뷰 (스포 O) 놉 개봉 전 간단한 리뷰와 시네마톡 리뷰 file
image
2022.08.15 585 3
<큐어> 리뷰(스포 주의) 프로이트 이론적 관점 해석 [14]
2022.08.16 1078 15
후기/리뷰 헌트 2회차 후기 (스포 有) [10]
2022.08.16 276 6
(스포) 영화<조커> 리뷰 [6]
2022.08.16 396 12
쏘핫 불릿 트레인 시사 후기 [50]
2022.08.16 1367 36
후기/리뷰 ‘시바 베이비’ 간단 후기 (약스포) [3] file
image
2022.08.16 453 2
<그래비티> 짧은 후기 [11] file
image
2022.08.16 406 12
후기/리뷰 . [6]
2022.08.16 566 7
후기/리뷰 (스포) 헌트 N차 관람 후기 [12] file
image
2022.08.16 316 6
후기/리뷰 블랙폰 시사회 후기 [9]
2022.08.16 411 5
<헌트> 노스포 리뷰입니다! [8] file
image
profile Bob
2022.08.16 341 16
후기/리뷰 오늘 본 영화 <라이트 아웃> [3] file
image
2022.08.16 262 3
후기/리뷰 <육사오> 간단 후기 (노스포) - 여름 시즌 의외의 복병 [11]
2022.08.16 494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