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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음식 먹어보니까 기가 막히더라!

 

이거랑 같아요.

 

평론가는 요식업계로 치면 미식가이고

 

미식가가 와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고풍스럽습니다.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고

 

거꾸로 평론가가 아 노맛. 정말 별로고 실망스럽다고 해도 내가 맛있으면 내 최애메뉴 밥반찬 메인반찬인건데

 

왜그럴까요?

 

 

나한텐 맛있지만 내 친구한테는 맛없다고 해서 넌 왜 맛이 없어해? 왜 싫어해? 라고 할 수는 없는거에요

 

 

대단한 거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입맛이랑 같다는 거에요.


팝콘소믈리에

팝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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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톰아저씨의오두막 2023.07.23 23:24
    요즘 사회 전반에 인정욕구가 강한거같아요. (SNS열풍같은....) 평론가 평에 일희일비하는건 자기 생각을 공신력있는 누군가가 인정해줬으면 하는데 생각대로 안되니 욕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
  • profile
    best 스팀와그작 2023.07.23 23:26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 생각하는 삐뚤어지고 미성숙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저런사람들 말에 한 두명씩 선동당하기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 profile
    best 매직타일 2023.07.23 23:30
    먼 긴말 필요없고, 제가 하고 싶은 말 = 간단 평 
    깔끔합니다~ 전 평점 참고만 합니다. 높던, 낮던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게 명작, 인생영화 인거죠
  • best 톰아저씨의오두막 2023.07.23 23:24
    요즘 사회 전반에 인정욕구가 강한거같아요. (SNS열풍같은....) 평론가 평에 일희일비하는건 자기 생각을 공신력있는 누군가가 인정해줬으면 하는데 생각대로 안되니 욕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
  • @톰아저씨의오두막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팀와그작 2023.07.23 23:27
    자신이 부정당하는게 싫나봅니다.
  • profile
    best 스팀와그작 2023.07.23 23:26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 생각하는 삐뚤어지고 미성숙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저런사람들 말에 한 두명씩 선동당하기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 dolby3 2023.07.23 23:30
    미식가 비유 좋네요.

    고급 레스토랑이 아무리 뷰가 좋아도, 재료가 좋아도, 실력이 좋아도, 화려해도 평이 좋아도
    코스로 나오는 방식이 싫으면, 맛있는지 모르겠다면, 가치를 못느낀다면 안찾으면 그만이죠.

    어느 미식가도 김밥천국이 좋다고 평가하진 않지만 내가 그 식당이 편하고 맛있으다고 느낀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뿐입니다.
  • profile
    best 매직타일 2023.07.23 23:30
    먼 긴말 필요없고, 제가 하고 싶은 말 = 간단 평 
    깔끔합니다~ 전 평점 참고만 합니다. 높던, 낮던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게 명작, 인생영화 인거죠
  • BDNS 2023.07.23 23:31
    네이버 영화 없어지기 전에 평론가 프로필에 방명록처럼 글 쓸 수 있었는데 평점을 이유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플랫폼만 바뀌었지 하는짓은 똑같네요..ㅋㅋ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피곤한 사람들 참 많아요
  • 알폰소쿠아론 2023.07.23 23:32
    개인의 주관이 쉽게 공격받는 분위기다 보니 어느 분야든 권위자에 대한 의존성이 큰 것 같아요ㅎㅎ
    영화는 이동진, 축구는 한준희, 반려견은 강형욱...
  • 페이 2023.07.23 23:39
    평론가도 취향이란 게 있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죠... 유명인이 절대적 기준이란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ㅋㅋㅋ
  • @페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7.23 23:40
    맞습니다

    평론가도 사람이에요 ㅠㅠ
  • 팝콘소믈리에 2023.07.23 23:42
    음식에 비유했으니 음식에 한가지 더 비유 올립니다

    나는 설렁탕 뽀얀국물 노멀설렁탕이 좋은데

    같이 먹는 사람이

    깍두기 국물을 넣어야 진짜 먹을 줄 아는거야! 라면서
    깍두기 국물을 들이부으면

    밥먹기 싫어지는 겁니다.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콘티넨탈호텔 2023.07.24 02:18
    아.. 설렁탕 국물에 내 허락없이 깍두기 국물이라..
  • 효기 2023.07.23 23:50
    영화 유튜버만 봐도 댓글에 '역시 이 사람 말이 맞다' '나도 이 영화 좋았/싫었는데 ㅇㅇ님이 잘 정리해주니 내가 틀린게 아니었다' 등 자신의 우상의 말만 맹신하는 사람들이 꽤 있죠..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07.24 06:3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카롱 좋아하는데 다른사람들 입엔 또 너무 달수도있고..
    그런거죠. 전 선지해장국 못먹겠거든요.

    그나저나 너무피곤하네요
    김치녀 된장녀 이야기돌땐 그런여자들만 있는게 아니라고 실드치고 다녔고,

    한남 이야기돌땐 그런 남자들만 있는게아니라고 실드치고다녔고..

    바비 재밌게 보고나왔는데 악랄한 페미들이입맛에 안맞았었다는 사람들 평을 조롱하면서 비웃는것에 신물나려하네요.

    재밌게 보고나온 저마저 한통속으로 보일까봐 겁나네요. 언제쯤 평화롭게살수있을런지.
  • nuclear 2023.07.24 14:55
    공감합니다
    전 여기는 아니고 망하기전 그 사이트시절
    한국영화에 재미없다는글 안좋은리뷰글 올리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재밌게 본사람들도있는데 너무한거아닌가요?
    표현 순화해주세요
    재밌게본사람 존중해주세요
    (내가 재미없다는데 무슨 존중을 안했다는건지...)

    이런식으로 시비거는 인간들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 망하고 탈퇴할려고
    글삭제하다가 확인한건데
    좀 소름돋는게 한사람이 제가 안좋은 한국영화평 글쓴거에 전부다 저런식으로 댓달았드라구요

    여기도 그 사이트랑 같은닉있든데
    그게 좀 소름이었습니다...
    다행이 여기서는 그짓은 안하던것같더라구요...

    내가 재밌게 봤는데 남이 재미없다고하는걸
    못견뎌하고 자기 취향을 부정당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생각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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