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04859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내가 이 음식 먹어보니까 기가 막히더라!

 

이거랑 같아요.

 

평론가는 요식업계로 치면 미식가이고

 

미식가가 와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고풍스럽습니다. 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고

 

거꾸로 평론가가 아 노맛. 정말 별로고 실망스럽다고 해도 내가 맛있으면 내 최애메뉴 밥반찬 메인반찬인건데

 

왜그럴까요?

 

 

나한텐 맛있지만 내 친구한테는 맛없다고 해서 넌 왜 맛이 없어해? 왜 싫어해? 라고 할 수는 없는거에요

 

 

대단한 거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입맛이랑 같다는 거에요.


팝콘소믈리에

팝콘

맛있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톰아저씨의오두막 2023.07.23 23:24
    요즘 사회 전반에 인정욕구가 강한거같아요. (SNS열풍같은....) 평론가 평에 일희일비하는건 자기 생각을 공신력있는 누군가가 인정해줬으면 하는데 생각대로 안되니 욕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
  • profile
    best 스팀와그작 2023.07.23 23:26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 생각하는 삐뚤어지고 미성숙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저런사람들 말에 한 두명씩 선동당하기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 profile
    best 매직타일 2023.07.23 23:30
    먼 긴말 필요없고, 제가 하고 싶은 말 = 간단 평 
    깔끔합니다~ 전 평점 참고만 합니다. 높던, 낮던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게 명작, 인생영화 인거죠
  • best 톰아저씨의오두막 2023.07.23 23:24
    요즘 사회 전반에 인정욕구가 강한거같아요. (SNS열풍같은....) 평론가 평에 일희일비하는건 자기 생각을 공신력있는 누군가가 인정해줬으면 하는데 생각대로 안되니 욕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
  • @톰아저씨의오두막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팀와그작 2023.07.23 23:27
    자신이 부정당하는게 싫나봅니다.
  • profile
    best 스팀와그작 2023.07.23 23:26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 생각하는 삐뚤어지고 미성숙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저런사람들 말에 한 두명씩 선동당하기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 dolby3 2023.07.23 23:30
    미식가 비유 좋네요.

    고급 레스토랑이 아무리 뷰가 좋아도, 재료가 좋아도, 실력이 좋아도, 화려해도 평이 좋아도
    코스로 나오는 방식이 싫으면, 맛있는지 모르겠다면, 가치를 못느낀다면 안찾으면 그만이죠.

    어느 미식가도 김밥천국이 좋다고 평가하진 않지만 내가 그 식당이 편하고 맛있으다고 느낀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뿐입니다.
  • profile
    best 매직타일 2023.07.23 23:30
    먼 긴말 필요없고, 제가 하고 싶은 말 = 간단 평 
    깔끔합니다~ 전 평점 참고만 합니다. 높던, 낮던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게 명작, 인생영화 인거죠
  • BDNS 2023.07.23 23:31
    네이버 영화 없어지기 전에 평론가 프로필에 방명록처럼 글 쓸 수 있었는데 평점을 이유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플랫폼만 바뀌었지 하는짓은 똑같네요..ㅋㅋ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피곤한 사람들 참 많아요
  • 알폰소쿠아론 2023.07.23 23:32
    개인의 주관이 쉽게 공격받는 분위기다 보니 어느 분야든 권위자에 대한 의존성이 큰 것 같아요ㅎㅎ
    영화는 이동진, 축구는 한준희, 반려견은 강형욱...
  • 페이 2023.07.23 23:39
    평론가도 취향이란 게 있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도 많죠... 유명인이 절대적 기준이란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ㅋㅋㅋ
  • @페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7.23 23:40
    맞습니다

    평론가도 사람이에요 ㅠㅠ
  • 팝콘소믈리에 2023.07.23 23:42
    음식에 비유했으니 음식에 한가지 더 비유 올립니다

    나는 설렁탕 뽀얀국물 노멀설렁탕이 좋은데

    같이 먹는 사람이

    깍두기 국물을 넣어야 진짜 먹을 줄 아는거야! 라면서
    깍두기 국물을 들이부으면

    밥먹기 싫어지는 겁니다.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콘티넨탈호텔 2023.07.24 02:18
    아.. 설렁탕 국물에 내 허락없이 깍두기 국물이라..
  • 효기 2023.07.23 23:50
    영화 유튜버만 봐도 댓글에 '역시 이 사람 말이 맞다' '나도 이 영화 좋았/싫었는데 ㅇㅇ님이 잘 정리해주니 내가 틀린게 아니었다' 등 자신의 우상의 말만 맹신하는 사람들이 꽤 있죠..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07.24 06:3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카롱 좋아하는데 다른사람들 입엔 또 너무 달수도있고..
    그런거죠. 전 선지해장국 못먹겠거든요.

    그나저나 너무피곤하네요
    김치녀 된장녀 이야기돌땐 그런여자들만 있는게 아니라고 실드치고 다녔고,

    한남 이야기돌땐 그런 남자들만 있는게아니라고 실드치고다녔고..

    바비 재밌게 보고나왔는데 악랄한 페미들이입맛에 안맞았었다는 사람들 평을 조롱하면서 비웃는것에 신물나려하네요.

    재밌게 보고나온 저마저 한통속으로 보일까봐 겁나네요. 언제쯤 평화롭게살수있을런지.
  • nuclear 2023.07.24 14:55
    공감합니다
    전 여기는 아니고 망하기전 그 사이트시절
    한국영화에 재미없다는글 안좋은리뷰글 올리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재밌게 본사람들도있는데 너무한거아닌가요?
    표현 순화해주세요
    재밌게본사람 존중해주세요
    (내가 재미없다는데 무슨 존중을 안했다는건지...)

    이런식으로 시비거는 인간들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 망하고 탈퇴할려고
    글삭제하다가 확인한건데
    좀 소름돋는게 한사람이 제가 안좋은 한국영화평 글쓴거에 전부다 저런식으로 댓달았드라구요

    여기도 그 사이트랑 같은닉있든데
    그게 좀 소름이었습니다...
    다행이 여기서는 그짓은 안하던것같더라구요...

    내가 재밌게 봤는데 남이 재미없다고하는걸
    못견뎌하고 자기 취향을 부정당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생각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6851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6486 13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7332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593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0937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7637 169
더보기
칼럼 [엘리멘탈] 4원소설에 따른 줄거리해석4 (공기와 흙의 정체 / 스포) [13] file Nashira 2023.07.08 3712 15
칼럼 [오펜하이머] 플롯의 끝말잇기와 말꼬투리 잡기-2 [2] file Nashira 2023.09.12 3265 5
현황판 태풍클럽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0 1896 4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20597 18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5] update 아맞다 11:13 5003 18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19906 81
영화잡담 듄 파트2 혹시 쿠키 있나요? [6]
2024.02.27 38018 4
개인적으로 올해 별로였던 영화들 5편 [7] file
image
2023.12.30 36758 12
영화잡담 파묘 혹시 쿠키 있나요? [6]
2024.02.22 34567 8
쏘핫 개인적으로 엔딩이 매우 인상적인 올해 영화들 [21] file
image
2023.12.28 25518 24
영화잡담 (스포가능성)웡카 쿠키 크레딧 다 끝나고 나오나요? [5]
2024.01.31 21935 3
쏘핫 아쿠아맨2 에그지수 진짜 ㅋㅋ [21] file
image
2023.12.26 21803 38
쏘핫 이동진 평론가 <서울의 봄> 별점 및 한줄평 [11] file
image
2023.11.26 20635 46
영화잡담 <엔드게임> 이후 마블에서 잘나온 작품들 추천 (정주행용) [7] file
image
2023.11.14 20206 9
범죄도시4 베를린 관객들 평가 나오는중이네요 [4] file
image
Tio
2024.02.24 20149 13
근본 없이 갑툭튀 했지만 멋있었던 mcu 캐릭터들.. [2] file
image
2024.01.02 19310 14
쏘핫 이동진 평론가 <노량: 죽음의 바다> 별점 및 한줄평 [9] file
image
2023.12.25 19098 37
쏘핫 박찬욱 감독님이 강연 첫 시간에 한 말이라는데 웃프네요 ㅋㅋㅜㅜ [4] file
image
2024.01.12 18468 33
영화잡담 메가박스 예매제한 처음 걸려봤네요. [6] file
image
2024.01.19 18445 2
영화잡담 23년 최악의 영화들.. [5] file
image
2023.12.31 17101 3
영화잡담 개인적인 2024년 최고 기대작 3편 [3] file
image
2023.12.26 16394 9
수위 제일 높았던 영화 [27]
2024.02.20 15454 14
영화잡담 스포) 퓨리오사 쿠키 영상, 의미 file
image
2024.05.22 15324 3
쏘핫 텔레그램 용산 IMAX 알리미가 있었네요 [17]
2023.05.20 15139 20
영화잡담 무너질대로 무너진 디즈니의 궁여지책 [21] file
image
2024.01.04 15003 7
쏘핫 이동진 평론가의 2023년 한국영화 베스트 10 [18] file
image
2023.12.06 14893 2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