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민감한 주제를 너무 치우치지 않게
영리하게 다뤘다 생각하고
재밌게 보았는데요
어머니 손잡고 룰루랄라 영화보러온
여자아이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저학년부터 더 어린 여자 아이들까지
제 앞에 줄과 옆에 앉은 모녀 때문에
영화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관크 아닌 관크.. 이해는 됐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어른영화였으니..
아이들은 지루해 미치려 하고 어머님들은 당황스러워 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없다한들
직설적으로 주제를 얘기하는 영화들은
등급을 좀 조절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