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더 배트맨' 이야말로 진정한 돌비시네마용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탑건이 돌비 애트모스 끝판왕, 아바타는 돌비 비전의 끝판왕이라면

더 배트면은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의 완전체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닝부터 시작되는 어두운 화면들을 돌비 비전으로 화질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해줘서 진정한 리얼 블랙을 느낄수 있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돌비 비전이 특출났었던 영화 중 하나였죠. 영화 특유의 배경색인 검정색과 빨간색의 진가를 느낄수 있어요.

배트맨 등장 bgm, 특히 중반부 배트모빌 액션씬의 애트모스 효과란.. 정말 그냥 미쳤습니다. 엔진출력, 액션의 타격감, 귀를 때려주는 bgm들이 한마디로 '귀호강' 해줍니다.. 코돌비에서 들었던 그 사운드를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수돌비 돌비 기획전 떡밥이 돌고 있던데.. 

여러분 이 영화야말로 진정한 돌비시네마용 영화입니다. 돌비비전+돌비애트모스 두개다 극락을 느낄수 있습니다..

정말정말 소신발언을 하나 하자면.. 전 작년 돌비 끝판왕은 탑건도, 아바타도 아닌.. 더 배트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탑건은 돌비 비전보다는 애트모스 끝판왕이라고 생각하고, 아바타는 돌비 애트모스보다 돌비 비전쪽이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이렇게 각각 한쪽으로 최고였지만 더 배트맨은 두개 다 최고의 경험을 해준다고 생각을 해서..

그정도로 이렇게 돌비비전+돌비애트모스 궁합이 찰떡인 영화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서.. 강추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