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대구죽전은 190석 2개관, 138석 2개관, 리클라이너(34석) 2개관, 4DX(128석)관으로 총 7개 상영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어제 <바비>를 보러 방문했던 상영관은 2관(138석)이었고, 이로써 4관(4DX관)을 제외한 상영관은 모두 경험했네요.
CGV 대구죽전의 모든 상영관은 애초에 단차를 염두에 두고 설계해서 단차로 인한 시야 가림이나, 엥간해선 앞좌석 관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짝 킥!'도 발생하지 않아요.
근데, 2관이 1관이나 리클라이너관보다는 스크린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졌는데, 1관보다야 스크린이 작은 관이긴 하지만, 리클라이너관보다 스크린이 큰데도 시야를 가득 채우지 못하던데, 시야를 가득 채우던 포만감을 주던 리클라이너관과는 달리 스크린과 객석의 거리가 좀 먼게 아닌가 싶고요.
<바비> 영상이 원래 그런것인지 1관에서 봤던 <밀수>나 7관(리클라이너관)에서 두 번 봤던 <엘리멘탈>과는 달리 휘도가 떨어지고 해상력도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본편 시작전 나오던 <더 문> 포디 광고도 다른 상영관보다 좀 어두웠던 걸 봐서는, 영사기 셋팅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도 가는데, 영화마다 추구하는 영상미가 다른 부분도 있기에 이부분은 <바비>가 애플tv VOD 출시될때 확인 가능할 것 같네요.
이제 CGV 대구즉전에서 안가본 상영관은 포디관뿐인데, 8월 2일 개봉하는 <더 문>이 스엑이 없는 영화다보니 개봉일 방문해서 체험해 볼 수 있겠네요.
아.. 시선일치 되는 명당은 F6, F7입니다.
관 내부 사진은 1관을 축소해놓은 느낌이라 안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