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에서 눈물 터지신 김혜수 염정아배우님

신선한 소재에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춘자 역하고 진수 역은 김혜수 배우님하고 엄정화 배우님 아니면 살릴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정말 감초 같은 연기였어서 관객분들도 뜨겁게 호응해주시는 거 같아요

한국영화가 위기이기도 하고 빅4 모두 치열하게 맞붙는 상황에 걱정 많으셨을텐데 아마 만감이 교차하셨나봅니다.. 한국영화 잘 좀 됐으면 좋겠어요

용아맥이 진짜 많은 인원을 수용하다 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작품을 보러왔구나~ 생각하면 진짜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무대인사라면 더욱더요ㅠㅠ

스즈메 무인때 사람들이 꽉찬 모습을 봤는데
600명 넘게 영화와 배우님들을 볼려고 좌석이 꽉채워지면 감흥이 새로울거 같네요
관객분들도 열심히 리액션 해주시고 배우분들도 팬서비스에 진심이시니 훈훈하고 감동적입니다 ㅠㅠ

오늘 밀수무인봤는데 열정적이어서 좀더봐야하나 이런생각들더라구요

오늘 전전회차인 용산13관 무인 갔는데 다들 우셨어요. 오늘 마지막 무인이라서 다들 감정이 복받치셨나봐요

울지마!!!!!!!!!! 엉엉 괜히 감동ㅠㅠㅠ (남이 울면 우는 st)

용아맥이 600석 규모다보니 일반관 때보다 더 깊은 감동을 받으셨을거 같아요~ 용아맥 일찍 들어갈 때 빈 좌석만 봐도 용아맥 규모가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무인으로 객석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걸 생각만 해도 기분이 묘하면서 감동이 밀려올거 같은데 배우분들도 자신들의 영화와 자신들을 만나기 위해 팬분들이 함께 한다는 걸 알면 더 뿌듯하고 울컥하면서 감동받으셨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