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 감독:한국 관객은 sf에 거리감이 있다

영화 <로봇, 소리>요..? 제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알고싶어요....😅

'로봇 소리'는 신과 함께나 더 문, 외계인에 비하면 정말 개미수준의 스케일을 가진 SF 영화(그래도 SF물의 기본은 가지고 있습니다.)이며 신중하게 다뤄야 할 소재를 가지고 있음에도 SF물로서의 재미와 그 소재를 꺼내고자 한 이유 두가지를 다 잡아낸 수작입니다. 안타깝게도 개봉할 당시 입소문이 약했던건지 대작이 많이 있었던건지 흥행은 실패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CG나 재미는 더 문이 재밌겠지만 SF 영화로서의 의외를 잡으라면 전 로봇 소리를 택하겠습니다.

아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같은 신파여도 예전 작품은 흥행이 잘되었는데 이번엔 안되니 SF 불모지인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신과 함께는 원작 웹툰이 있었고 한국 저승세계와 신들이라는 오리지널티가 있었죠.
더문은 오리지널티가 없는 수준...

저도 SF 좋아하는데 평이 무서워서 더문 안 봤어요.
승리호는 봤는데 더문은 안 봤어요.

한국 sf '승리호'는 넷플릭스 한국 1위 했습니다.
당시 세계 1위도 했고요.
우주 배경은 아니지만 설국열차도 성적이 좋았죠.
만약 영화 평이 좋고 관객들이 외면했다면 그런 말이 나올 순 있지만 더문은 평이 안 좋고 스토리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 와중에 저런 말은 황당하죠.

알고보니 Sin Fa 였던 것이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