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의 질문도 가능한지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스포일러가 클 수도 있으니 주의 부탁합니다.

 

 

902호에서 이병헌이 쓰러진 후에 말한 대사 혹시 정확히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상영관 문제였는지 대사가 윙윙거리며 들려서 잘 못 들어서요....아시는 분 댓글 또는 댓글이 부담스러우시면 쪽지로 알려주십시오. 궁금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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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팝콘소믈리에 2023.08.09 16:27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들어와... 라는 거 들었어요

    여기에 다른 대사가 더해졌는지는 저도 한번 더 봐야할 거 같습니다 ㅎㅎ
  • best 팝콘소믈리에 2023.08.09 16:27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들어와... 라는 거 들었어요

    여기에 다른 대사가 더해졌는지는 저도 한번 더 봐야할 거 같습니다 ㅎㅎ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09 16:29
    아 새 여자 입주민분한테 했던 대사랑 같은 말을 했나 보군요. 전혀 못 들었었어요 그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귀여운오달수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8.10 01:50
    2차 관람에서 정확한 대사 들어왔습니다.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 입니다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10 07:56
    와 그러면 처음 보실 때 정확히 들으신 거네요. 어떻게 들으신 건지 아직도 의문스러운 저입니다ㅎㅎㅎ
    오늘 2차 관람하려 했는데 하필 태풍이 말썽이네요.
  • profile
    아슈파파 2023.08.09 16:28

    저도 '내 집에 왜 신발을 신고 들어와...' 그런 대사만 정확히 들렸네요. 나머진 웅얼웅얼...

  • @아슈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09 16:30
    궁금하네요 이 대사....가족사진도 잠깐 등장하면서 나온 대사라 더 궁금하네요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 @귀여운오달수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8.09 16:32
    제가 위에 쓴 글이 남의집인데

    내집이 맞는 거 같아요

    내집과 남의 집은 뉘앙스가 좀 다른데

    내집에 왜 신발 신고 들어와?가 맞는 거 같아요!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09 16:34
    아니...이 대사들 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그저 감탄)
    저는 정말 신경 곤두세우고 들었는데도 하나도 못 들어서ㅠㅠㅠㅠ
    그 부분 말고도 여러 군데 잘 못 들은 대사들이 더 있는데, 그것들은 한 번 더 보면서 다시 들어보려고요. 알려주셔서 진짜 고맙습니다 너무 궁금했었습니다ㅎㅎㅎ
  • @귀여운오달수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슈파파 2023.08.09 16:37

    그 장면 자체가 이병헌이 밖에서 고생 고생~ 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쉬는?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가족 사진도 올려져 있고 해서요.

  • @아슈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09 16:46
    영화 장면 스쳐 지나가는데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영화 볼 때는 그저 나쁜 놈으로만 해석하면서 봤는데....연출 뭔가요 대박이네요. 주말에 무조건 또 봅니다 이건!
  • @귀여운오달수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8.09 16:53
    보고있는데 앞에 직원이 퇴장로 열러온거 잠깐 빼꼼 보였어요. 엔딩부분인 거 딱 알고 빡집중 했습니다

    이부분 놓치면 나가리 된다는 심정으로 ㅎㅎ
  • profile
    엔드게임 2023.08.09 16:37
    이거 관련해서 박찬욱 감독님이 GV에서 이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뽑아 주셨어요. 아주 한국적인 색깔이 잘 드러난 지점이라고 하시면서요. 집에 신발 신고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한국인이라면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감성을 이 인물에게 붙여서 인물의 최후에서 이렇게 표현한 점이 참 좋았다고 하셨어요. 제 기억으로는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와.." 인데 여기서 남의 집은 본인의 집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주 정확하게 대사를 기억하는건 아니지만, 대사가 "남의 집" 이든, 혹은 "내 집" 이든 의미는 둘 다 모두 "내 집"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엔드게임님에게 보내는 답글
    귀여운오달수 2023.08.09 16:49
    한국적인 연출 감탄스럽네요. 왜 갑자기 저도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게 된 거죠? 왜 박찬욱 감독님이 이 장면을 짚었는지 이유를 아니까 괜히 더 재미있네요 이거. 아 속이 다 후련하네요 진짜 흑흑ㅠㅠ 주말에 두 번째 관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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