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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정우성 배우 영화, 드라마, 예능 다 챙겨봤었는데 작년 헌트에서 제 팬심이 최고점이 달해서 정말 보고 싶었는데 작년에는 기회가 없었고 이번에 무인으로 보거 싶었는데 매진행렬에 반차쓰고 쇼케갈 결심를 해버렸네요.

 

점심먹고 나서 6시간을 기다렸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정우성 감독님 제외하고 김남길, 박유나, 박성웅 배우 전부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어떤 걸 들고가서 싸인받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최근작에 3명의 배우들이 ㄷ같이 나오는 헌트를 들고 갔습니다. 저는 거의 끝자락 펜스를 잡은 상태였죠.

 

박유나 배우부터 나오시더니 처음에 팬서비스 좀 하시다가 중간 뛰시더니 끝펜스에 잠깐 와서 팬서비스 하시다가 올라가려다가 가드가 좀 더 하셔도 된다고 하니까 중간부터 다시 가서 끝으로 오시더군요. 제가 최근작인 롱디 티켓을 들고가니 오오 하시면서 아예 들고 다니시면서 다른분들 팬서비스를 하시다가 마지막 올라가기 전에 해주고 가셨네요.

 

김준한 배우는 이번에 처음 접했습니다. 은근 팬덤도 있었는데 저도 오늘 알게되어서 준비한 것도 없고 해서 다른분들 서비스받게 저는 빠져있었네요. 다음에 좋은 기회에

 

박성웅 배우 진짜 겉모습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걸 제대로 보여줍니다. 팬서비스 한명한명 다해줍니다. 싸인도 제 주변 다 해주시고 사진도 다찍어주시고 최고

 

김남길 배우는 팬덤이 정우성 감독님보다 더 많은 거 같았는데 싸인 포스터 건내드리기 전에 제 폰을 가져가서 사진 같이 찍어주시더니 헌트 포스터 보시더니 "여기에 해도 되려나..." 이러셔서 잠깐만 나오셔서 아쉽다고 하니 웃으시면서 싸인까지 해주시더군요.

 

마지막 정우성 감독님은 앞에 네명 끝나고 무대 가셨는데도 중간에서 팬서비스 중이시더군요. 한명한명 다해주시는데 끝쪽오니 가드들은 시간없다 올라가셔야한다고 하는데 그냥 계속계속 하십니다. 여기서 정우성 감독님의 팬서비스 방법을 봤는데 한명한명 다해주려고 시간이 없는 끝에서는 사진or싸인으로 하나만 딱 해주시면서 모두가 받을 수 있게 효율성있게 서비스하시더군요...이런 배우 처음봤습니다. 모두에게 해주려고 역시 별명이 팬서비스 학살자라고 들었는데 

 

쇼케이스 정말 기다린 보람도 있고 정우성 감독님을 보고 싶다는 결심에 여기까지 온게 만족스럽네요. 어쩌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일기장이 되었는데...쇼케이스 가면 영화만 보고 무인은 안가려했는데 무인도 도전합니다.

 

사진 영상은 없고 글만 있는데 이렇게라도 분위기 전달

드리거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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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CD 2023.08.09 20:33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싸인 받으려는데 김남길 배우가 핸드폰 가져가서 사진 찍어주고 가서 좀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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