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배트맨을 돌비로 보면 어떤가요??

최고입니다

다크나이트를 능가할순없지만 돌비에 최적화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도 지루하다 생각하시면
이번 베트맨은 수면제 일것 같은데요..?ㅋㅋ

물론 저는 재밌게 봤어요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지루하셨다면 더 배트맨은 내용은 더 지루하실꺼에요
저도 3번째 관람 했을때 깊은 숙면에 취했을 정도로 주인공의 다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빌런의 매력도 없는 지라 흥미부분에서는 놀란 작품보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다만 돌비시네마의 장점을 보여준 영화라 더군다나 베트모빌에서 나오는 시동 소리의 웅장함은
타 상영시스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극강의 타격감을 보여줍니다

놀란 감독 배트맨과 다른 결이고 고전 느와르 스타일입니다. 액션은 거들 뿐이죠. ㅎㅎ 용아맥 코돌비에서 봤는데 고담시 비주얼과 액션 사운드가 돌비에서 더 좋았습니다. 특히 돌비비전에서 다크함이 잘 살아납니다.

정말 길고 느리고 지루합니다. 하지만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영화가 될 수 도 있는 영화에요. 돌비에서 보는 맛이 있는 어두운 장면이 대부분이고, 음향도 최고입니다.

더배트맨 남돌비에서 봤었는데 사운드가 진짜 짱이었어요. 특히 배트카 장면... 더배트맨을 재미있게 본 편이라 전 남돌비에서 본게 넘 좋았었네요. ㅎㅎ

슈퍼 히어로물 보다 범죄 스릴러에 더 가깝기 때문에, 마블처럼의 히어로물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더불어 상업영화치곤 느린 호흡과 어두운 스토리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어요.

물론 저의 작년 탑텐 중 한편인만큼, 저는 수돌비에서 다시 관람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더 배트맨을 4번 봤는데 (오늘 돌비 2번 포함) 3번을 꿀잠을 잤습니다.
영화가 웰케 어둡고 침침한지.....불 꺼놓고 동화책 읽어주는 느낌같아서 계속 졸더라고요.
오늘 돌비 1회차도 자고, 이제 마지막이란 각오로 한번 더 봤는데 드디어 완주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1.2초씩 눈이 내려와서 화들짝 놀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