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종교적 해석.jpg

원작에서도 출애굽기였나 암시가 있긴 했는데 영화가 좀 더 직접적인 거 같네요.

본명보고 이름이 특이하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덕분에 영화가 다시 보이네요.

오~ 재밌는 해석이네요. 글 보니까 애굽에 내린 재앙 중 열번째 재앙인 '장자(첫 자식)의 죽음' 때에 문에 양의 피를 바르면 넘어간다는 출애굽기 내용이 생각났어요.

문에 양의 피를 바르면 재앙이 넘어간다=아파트 현관문에 피를 바르면 쳐들어갈 필요가 없고 넘어간다(이미 쳤으므로) 이렇게 연관되는거 같네요.

기독교적 해석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아예 한 인물을 차용했던 거군요! 오

박서준 마지막 씬에 고딕양식에서 성당보고 종교적 느낌이 강했는대 이런 해석이 있군요.

감독이 기독교인인가요? 와 이 해석을 보니 갑자기 n차하고파짐 영탁이 지팡이?를 언제들고 다녔지...망치같은건가

오오~~~ 이름이랑 지팡이 맞네요!!
노인가족의 성경구절 현판?이랑 문앞에 붉은 페인트 칠할때 엇? 이거슨?하고 놀라긴 했습니다.

모세범 이름과 성경내용 좀 들어간 것 같다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많이 차용한 거였군요~!!

지팡이가 그런 의미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