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땜에 날씨가 안 좋아 고민고민하다
결국 김새벽 배우전 gv를 포기못하고 영전에 다녀왔습니다.
간김에 센텀cgv서 시멘틱에러 더무비까지 보고 왔어요ㅎㅎ
시에러는 상영관에서 살짝 상기된 분위기가 느껴져
뭔가 드라마로 볼 때보다 더 잼있었어요ㅋㅋ
보고선 무비레이블과 포티도 겟!!
그 담엔 김새벽 배우전 보러 영전으로 고고!!
gv로 선택된 작품은 '한여름의 판타지아'였습니다.
전 이 작품이 첨이었는데 참 좋더라구요!😀
이 여름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고
영화 속 두 에피소드가 스토리며 색이며 분위기며 다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거기다 포스터, 뱃지까지 받아서 더 씬났던!!😆
영화 끝난 후 약 한시간 가량 gv가 진행됐는데
공민정 배우님이 모더레이터로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두분이 워낙 친하셔서 뭔가 수다떠는 것처럼 가볍다가도
또 연기나 작품 얘기엔 진지하게 말씀해주시고
한시간밖에 안되는게 참 아쉬웠던 gv였네요ㅠㅠ
근데 정작 영상으로 찍어둔 건
새벽배우님 첫사랑 얘기밖에 없는..ㅋㅋ🤣
궂은 날씨를 뚫고 다녀온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태풍만 좀 적당히 지나가주면 더 바랄 것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