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더 문> 무대인사 보고왔습니다

1주차의 피튀기는 예매 전쟁에 실패한 저는

2주차 집근처 예매만을 기다렸습니다.

설경구 배우님의 갑작스러운 당일 불참 소식이 아쉽긴 했지만 인원이 적어지면 다른 배우들이 오히려 멘트 하는 시간이 길어질거라는 작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하시면서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셨던 조한철 배우님 보는게 무척 기다려졌습니다.

허나 이 분 대포부대에 너무 익숙하셔서 그런지 계속 앞좌석 계신 분들 자주봐서 좋다 감사하다 말씀만 하셔서 아쉽네요ㅠㅠ 물론 무대인사 일정 앞좌석 예매하고 다 따라가는거 해봐서 힘든거 잘 아는데 너무 의식하셔서 조한철 배우님을 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아쉬웠습니다.

다른

작품에도 많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