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용아맥을 오펜하이머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니 일반 광고도 예전에 비해 꽉 차고 느낌이 달라져서 본편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웬걸.. 아이맥스 예고편으로 듄2 풀아맥비로 나왔는데 느낌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사운드는 그대로 좋았습니다.. 근데 뭔가 화질이.. 예전보다 더 뿌애진 느낌입니다.
오펜하이머는 필름으로 찍었다보니 필름 그레인 등등 이유에서 화질이 뿌옇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듄2 아이맥스 예고편에서 전반적으로, 특히 자막 쪽이 생각보다 많이 뿌영게 나와가지고 생각보다 많이 당황했네요.
제가 작년에 버즈 라이트이어, 토르:러브 앤 썬더, 놉, 듄1, 인터스텔라, 테넷을 봤었는데 이 영화 모두 다 화질이 좋았어가지고 만족했었는데 오늘 보니 뭔가가 화질이 좀 더 뿌옇게 된 느낌이였네요.. 진심으로 구라안치고 왕아맥,천아맥보다는 화질이 좀 더 좋지만 거의 차이가 안날정도로 화질이 좀 더 다운그래이드 된거 같아가지고..많이 놀랐네요.. 사운드는 똑같이 좋았는데 화질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같은 아이맥스 레이저인 광교나 동탄, 압구정은 선명 그 자체였어가지고..ㅠㅠ
특히나 오늘같이 풀매진 상태면 더더욱...
실제로 그런 사례로 영사사고나서 환불해주는 사례도 있는데
그래도 관람하실 때 너무 심하지 않은 것 같아보여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