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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진이 오펜하이머에게 올라타는 장면 연출 정말 잘하지 않았나요?

15세 관람가에 너무 적나라해서 당황스러웠긴한데;; ㅎㅎ

진 얘기가 나오면서 벌거벗겨지는 오펜하이머

그 위를 올라타는 진을 보는 키티 연출 구도를 보면서 

볼륜 사실을 인정하면서 느꼈을 수치스러움

오펜하이머 부인 입장에서 느꼈을 수치스러움, 배신감, 당혹감 

아무런 대사없이 그 장면 하나만으로 설명이 다 된거 같아요 연출 진짜... 

 

 


profile 탬버린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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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언제나비기너 2023.08.15 20:38
    저도 동감합니다 첫번째 노출 장면도 오피의 여성편력과 진의 불안정한 정신세계를 잘 표현한것 같아서 필요한 연출 같고 두번째 노출 장면도 오피의 추악한 사생활이 청문회에서 까발려지는 느낌과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청문회에서 들었을때 키티의 당혹감 수치스러움 배신감을 있는 그대로 느낄수 있는 연출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 profile
    best 언제나비기너 2023.08.15 20:38
    저도 동감합니다 첫번째 노출 장면도 오피의 여성편력과 진의 불안정한 정신세계를 잘 표현한것 같아서 필요한 연출 같고 두번째 노출 장면도 오피의 추악한 사생활이 청문회에서 까발려지는 느낌과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청문회에서 들었을때 키티의 당혹감 수치스러움 배신감을 있는 그대로 느낄수 있는 연출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 @언제나비기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탬버린즈 2023.08.15 20:44
    크으… 👍
    간만에 헤어질 결심 이후로 연출가즘(?) 느끼고 나온거 같아요
  • profile
    joon3523 2023.08.15 21:49
    놀란 감독이 이런것도 할줄 아는구나 했던 좋은 장면이었어요
  • @joon352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탬버린즈 2023.08.15 22:31
    확실히 서사적으로 빠지니까
    전에 액션에 비중둘때와는 다른 놀란 터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CosmosEngine 2023.08.16 02:24
    정말 강렬한 연출이었죠. 약간 신의 한수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CosmosEngin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탬버린즈 2023.08.16 11:01
    정말 말씀대로요 ㅎㅎ
    신의한수같은 느낌이었어요
  • profile
    bloomycat 2023.08.16 19:58
    놀란감독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했던적이 있던가 싶을정도로 제가 얼굴이 다 화끈거렸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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