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뉴욕으로 이사온 김에 오펜하이머를 미국 동부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극장인 AMC Lincoln Square 에서 관람했습니다!
외관 뷰입니다!
용아맥 빠돌이라 아맥 촬영 영화들은 다 용아맥에서 봤었는데 용아맥을 능가하는 극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오늘 깨달았네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IMAX 70mm 필름의 선명도는 엄청납니다!! 배우 얼굴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잘 보이고, 필름 특유의 자글자글함까지 더해져서 정말로 과거 당시 로스 알라모스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정확히 사이즈는 비교 못해봤지만 체감상 용아맥보다 높이가 더 큰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A열 훨씬 밑에 스크린 배치가 되어있어서 1.43:1 비율 때는 정말 화면 안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사운드도 크기만 한게 아니라 아이맥스인데도 섬세하게 중저음이 다 들리고,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극장 내 돌비시네마도 있던데 다음 번엔 돌비로 관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