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봉준호. 지금 만들고있는 미키17까지 총 8개의 장편영화중 4개가 SF . (괴물, 설국열차, 옥자, 미키17) 제작중인 미키17과 넷플릭스 제작인 옥자를 제외하면 다 초대박 흥행.
한국관객이 SF장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걸 너무나 잘 보여주는 감독. 장르가 뭐든, 그냥 잘 만들면 흥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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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잡담
2023.08.18 22:09
사실 한국엔 세계적인 SF영화감독이 있습니다.
muko.kr/344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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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같은 경우에 헐리우드 진출 전에 국내지원도 많이 못받고 CG비용도 너무 비싸서 겨우겨우 만들었죠. 그렇게 만들어도 천만이 넘었습니다. 단순히 '탈 한국 급'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잘 만들었기 때문에 세계에서도 인정받는거라 봐야죠.
중요한건 SF에대한 접근방법입니다. 기존한국 감독 제작자들은 SF하면 기술력+ 한국적 감동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SF는 현실사회와 인간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하고, 거기에 기술이 양념을 치는 것이죠. 그걸 망각하니 영화의 작품성자체가 떨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 감독이 봉준호 감독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한국형 뭐시기 라는 이름 븥이지말고 그냥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요새 한국 sf소설들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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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특별관이 아닌 집에서도 몰입하고 공감했는데...
음 한국이 sf를 싫어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
@톰크루즈열혈팬님에게 보내는 답글
한국형 뭐시기 라는 이름 븥이지말고 그냥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요새 한국 sf소설들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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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SF에 대한 눈이 높아졌죠
예전부터..
쥬라기공원
아바타 시리즈
인터스텔라
마블 시리즈 등등..눈이 높아져서
한국형SF는 스토리 연출로 승부봐야할듯요 -
@초록밤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생각은 약간 다른게, 한국 관객은 눈이 낮은적이 없다 입니다. 영화만드는 사람들의 기준이 낮았죠. 예로부터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같은거나 만들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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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다른 레벨 사람이라 논외로 삼아야할 듯 합니다
지원을 할리우드에서 받으니 어나 더 레벨입니다. -
@qwe789님에게 보내는 답글
괴물같은 경우에 헐리우드 진출 전에 국내지원도 많이 못받고 CG비용도 너무 비싸서 겨우겨우 만들었죠. 그렇게 만들어도 천만이 넘었습니다. 단순히 '탈 한국 급'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잘 만들었기 때문에 세계에서도 인정받는거라 봐야죠.
중요한건 SF에대한 접근방법입니다. 기존한국 감독 제작자들은 SF하면 기술력+ 한국적 감동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SF는 현실사회와 인간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하고, 거기에 기술이 양념을 치는 것이죠. 그걸 망각하니 영화의 작품성자체가 떨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 감독이 봉준호 감독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음 한국이 sf를 싫어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