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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펜하이머]를 IMAX 70mm에서 관람하고 오늘은 [블루 비틀]을 관람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AMC Lincoln Square 의 아맥관은 [오펜하이머]를 상영 중이기에 [블루 비틀]은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했습니다!
스크린 사이즈는 코돌비와 비슷했는데 관객석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발코니까지 있었네요!
영화 자체는 DC 오리진 영화 중에서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샤잠], [블랙 아담] 보다는 훨씬 나았구요, 가족애의 중요성과 적절한 유머는 오히려 마블 영화 같았습니다. [미스 마블]의 잘 만든 영화버젼 같은 느낌이 드네요!
DCEU와의 커넥션도 배트맨과 슈퍼맨의 존재를 인지하는 정도일 뿐 전혀 연관이 없었습니다.
주인공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카리스마있는 악역의 수전 새런던과 미친 미모의 여주가 더 기억이 남네요.
CG도 깔끔하고 액션도 볼만해서 극장 관람 추천드리는데 한국에서 개봉 불발 될까봐 걱정입니다.
쿠키영상에서 후속편 떡밥이 나오는데 과연 제작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