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거의 가지 않는
상영관인데 노스맨은 봐야겠고
터미널하고 고민하다가 상무점으로 ㄱㄱ
(오늘부터 상무점 아트하우스관 운영이라는데
터미널점도 오늘까지는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관객이 거의 없.. 아니면 영화가
노스맨이어서 그랬을까요 😂)
아직은 많이 어색합니다 😅
상무점은 전체 상영관이 왼쪽에 보이는
셀프체크인 기계에 바코드나 큐알을 찍고
입장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진짜 낯설어요 어색어색 😅
기존의 1관이 아트하우스관으로 배정됐는데
입구 왼쪽 위에 보시면 감시카메라(?)같은 걸로
맞은편 벽에 아트영화들 예고편 같은 걸
쏴주더라고요 신기하긴한데 굳이 왜...? 🤣
새로운 아트관 좌석은 직물좌석이고
저는 D열에서 봤는데 시야 괜찮았어요
중간에 들어오신 분이 계셔서 스크린 아래로
지나가셨는데 자막을 가리지는 않더라고요
에어컨은 좀 춥길래 아우터 가져올 걸 그랬다고
후회했는데 껐다가 다시 틀다가 끄시는...? 🤔
노스맨을 다른 상영관에서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어두운 거는 영화 자체가
그런 것 같고... 생각보다 사운드가 잘 들렸습니다
전사들이 나오다보니 무기나 갑옷 금장식이
종종 나오는데 움직이는 소리도 다 들리고
가까이서 들리는 소리, 멀리서 속삭이는 듯한
소리들 구분도 잘 돼서 좋았네요
다만 배경음악이 굉장히 크게 들려서
초반에는 귀가 울리는 것 같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것도 이 관 특징인건지
영화의 특징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약간 듄 음악이 생각나기도 하고...
엔딩크레딧 중간에 퇴장하긴 했는데 밖에까지
소리가 들리길래 그냥 밖에서 다 듣고 왔어요 😂
키오스크 기계는 총 세대로 맨왼쪽 구형기계는
역시나... 포티 메뉴가 사라진 상태(돌려줘요 😭)...
왼쪽 포티가 세번째 기계,
오른쪽이 두번째 기계에서 뽑은 포티입니다
왼쪽은 딱히 다른 곳과 비교해서 더 잘 나오지도
덜 나오지도 않은 그냥 흐린 색감의 씨지비
포티 그 자체고
오른쪽... 넵... 시간이 없어서 재출력 요청은
안 하고 왔는데 일단 두번째 기계
(세개 중 가운데)는 거르는 걸로!
직접 가보니 이동시간이 터미널때보다
더 늘어나서 앞으로 일정을 어떻게 짜야될지...
영화 한편만 봤는데도 배로 피곤합니다 😖
터미널이 편했는데 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