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2>의 개봉이 내년 4월로 미뤄지면서 IMAX 라인업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걸릴만한 영화들을 찾아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예상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셨음 하네요.
일단 <MI7>이랑 <오펜하이머>는 끝났고... <메가로돈2>는 아예 아맥에 걸리지도 못했고...
<그란투리스모>는 IMAX 상영 없는걸로 결정났고, <블루 비틀>은 아예 개봉 안하는걸로 결정났고.......
<더 넌 2>는 1편도 아맥 상영은 없었기에 속편도 아맥 상영은 없지않을까 싶네요.
<엑소시스트>도 굳이? 싶어서 역시나 아맥 상영은 없지않을까 싶네요.
(수정) 전혀 예상 못한 <더 넌 2>가 아맥 상영한다네요. ㅠㅠ
그러면 10월엔 디즈니의 <크리에이터>랑 소니의 <크레이븐 더 헌터> 정도가 개봉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정) 악~!!! <크레이븐 더 헌터>도 내년으로 개봉 연기라네요.... ㅠㅠㅠㅠ
여기서 문제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 연출에 디카프리오 주연의 <플라워 킬링 문>인데....
서부 범죄 드라마 영화가 아이맥스에 걸릴까 싶은 의구심이 크네요.
그리고 문제의 11월....
<더 마블스>가 애초 7월에서 11월로 개봉일을 미루면서 아이맥스 개봉을 포기한 상황이었는데...
<듄 2>가 개봉을 미루면서 어쩌면 <더 마블스>가 아맥 상영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른 대안으로는 <헝거게임 :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도 있는데,
워낙 오리지널 시리즈의 국내 성적이 않좋아서 아맥 상영을 할까 싶기는 하네요.
확실한건 <나폴레옹> 정도 뿐?
12월엔 <듄 2> 개봉 연기의 아쉬움을 달래줄 <웡카>와 <아쿠아맨 2> 정도가 있겠네요.
(수정) 웡카도 내년 1월 국내 개봉이래요....ㅠㅠ
그럼 도데체 남은 4개월 뭘 개봉한데요?
<더 넌 2>, <크리에이터>, <나폴레옹>, <아쿠아맨 2> 딸랑 4편???
그런데 진짜 문제는....
지금 현재 라인업 된 영화들 조차 지금 헐리웃 파업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죠.
말이 나온김에 스크린쿼터 상황도 살짝 언급해보죠.
노파심에 부탁드리자면, 스크린쿼터에 대한 가타부타 언급은 안해주셨음 합니다. Please~!!
대부분의 특별관들이 올해 126일이 남은 현재 연말까지 45일 전후가 남아있네요.
그런데 이중 또한 대부분의 특별관들은 전용관 혜택으로 20일을 경감받아 25일 정도가 남아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전용관 미지정 상태인 특별관들이죠.
대표적인 용아맥, 용포디 포함 압구정, 동탄, 의정부 등등...
용아맥은 46일, 나머지는 44일 남아있네요.
거의 7주 동안... 최소한 다음주 일요일까지 시간표가 열려있으니
남은날의 39%... 1/3도 훌쩍 넘는 날들 동안 한국영화를 상영해야하는군요.
남은 기간 개봉영화 라인업도 딱히 빡빡하지도 않은데
괜히 기획전 같은걸로 여유부리다가 연말에 아쿠아맨 상영 못하는 사태 일으키지 말고
미리미리 채워놓고 여유 있을 때 기획전이든 뭐든 했으면 싶네요.
아니면 전용관 신청 좀 제발 좀 하든가~!!!! ㅠㅠ
더 넌2는 포스터엔 아이맥스 개봉이라고 써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