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보기 이벤트 당첨으로 3일에 조금 일찍 <수리남> 을 다 보고 왔습니다.
제가 영화는 (드라마보다는) 많이 봤어도 드라마는 잘 안 보는 타입이라서 지금까지 본 드라마들을 다 합쳐도 한 40편 정도라서 정확한 판단이 아닐 것 같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화는 어떻고 2화는 어떻고 이렇게 상세하게 작성하기보다는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전체적으로 이 장면은 왜.. 이런 장면들 없이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수리남>이라는 드라마를 처음 접하고 계속 기대했던 이유는 연기력이 걱정이 배우들이 없다는 것도 한몫했던 것 같은데요 드라마 속에서도 기대했던 대로 연기들이 다 보통 이상으로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막 인생 드라마다, 만 점짜리 드라마다 이 정돈 아니더라도 충분히 괜찮았던 것 같아서 무코님들의 반응도 그렇고 다른 국내외 반응들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올해 넷플릭스로 공개한 <지우학> <소년심판> <모범가족> <종이의 집> 들은 제가 본 드라마들인데 최소한 이 드라마들보단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