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멀티플렉스 3사 흠... 거북이식 업글 하는데 언제 전국적으로 성능 평준화를?? 비수도권 경우엔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만족 하느냐 보면 용아맥, 용포디만 지금 관람료 대비 겨우 돈값한다 정도 그외는 돈값 못합니다.
그리고 3사 돈이라도 있다면 투자를 팍팍 할 수 있지만 돈이 없어서 징징이고 빚을 내어 하는데... 쿼터는 무슨...
진짜 지나가는 개가 폭소하며 웃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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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1095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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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영화관①]주말티켓 1만5000원…한국영화 손익분기점 '깔딱고개'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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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신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지난해 특수상영 전체 매출은 1264억 원. 전년보다 271.2% 늘었다. 관람객 수도 약 865만 명으로, 252.2% 증가했다. 높아진 관심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확인된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 안팎이었으나 지난해 10.9%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위험 부담이 커서 무작정 늘릴 수는 없다. 무엇보다 높은 시설 투자 비용이 요구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맥스의 경우 주중 1만9000원, 주말 2만 원이다.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는 이보다 2000원씩 더 비싸기도 하다. 관람객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조금 더 비용을 내더라도 최상의 관람 환경을 누리겠다는 소비 심리가 강해지는 추세다. 최상급 카메라로 촬영되거나 특수효과 분량이 많은 블록버스터의 경우 개봉 전 매진 사례가 속출하기도 한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대표적 예다. CGV 측은 "개봉 뒤 1주일 동안 좌석 판매율이 일반관은 26%, 아이맥스는 52%였다"며 "특히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는 84%를 기록했고, 개봉 첫 주말인 지난달 18~20일에 전 세계 아이맥스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멀티플렉스는 최소 73일 동안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스크린쿼터제 때문이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영화상영관의 경영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간 상영 일수의 5분의 1 이상 한국 영화를 상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스크린쿼터제는 실효성을 잃은 지 오래다. 현 스크린쿼터제가 시행된 2006년과 현재 영화관의 환경부터 판이하다. 17년 전 전국 영화관은 321곳(스크린 1880개)에 불과했다.
멀티플렉스 3사는 2015년부터 램프 영사기를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하고 있다. 서지명 CGV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구매한 약 200대를 포함해 약 300대를 운영 중"이라며 "연내 쉰 대를 추가해 전체 스크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40%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수정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장도 "연내 서른 대를 추가로 교체한다"며 "좌석 수를 줄여 편의를 높인 월드타워 수퍼플렉스처럼 기존 특수관에도 리뉴얼을 단행해 프리미엄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