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성수기를 지나면서 생각한건데....
밀수 7월26일 - 500만
비공식작전 8월2일 - 105만
더문 8월2일 - 51만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9일 - 366만
이런식으로 개봉했잖아요
그리고 승자는 가장먼저 개봉한 밀수였죠
성수기에 딱 마춰서 걸었는 비공식이나 더문의 경우는 동시에 걸리다보니 관도 배정을 서로 나눠서 걸려야했고....
그래서 밀수가 전략을 잘짜서 개봉시기를 잘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땐 밀수말곤 큰영화가 없어서 거의 무혈입성이었고...성수기까지 잘 연결해서 결국 올해 승자가 되었죠
천박사, 보스턴 ,거미집 3개가 27일에 동시에 걸리던데...
물론 추석연휴기간이 통으로 일주일에 다음주 한글날까지 생각하면 2주연속 걸리는거 포함해서 낸 일정이겠지만...
한영화 정도는 밀수처럼 먼저 치고들어가는 전략도 좋을거같은데 말입니다
입소문 자신있으면 충분히 추석연휴까지 흥행기세를 이어갈수있을거같은데요
일단 경쟁영화가 없어서 무조건 관 엄청 들고 시작할수있으니 입소문만 잘나면 밀수처럼 괜찮을거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