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성수기를 지나면서 생각한건데....


밀수 7월26일 - 500만
비공식작전 8월2일 - 105만
더문 8월2일 - 51만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9일 - 366만


이런식으로 개봉했잖아요
그리고 승자는 가장먼저 개봉한 밀수였죠

성수기에 딱 마춰서 걸었는 비공식이나 더문의 경우는 동시에 걸리다보니 관도 배정을 서로 나눠서 걸려야했고....

 

그래서 밀수가 전략을 잘짜서 개봉시기를 잘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땐 밀수말곤 큰영화가 없어서 거의 무혈입성이었고...성수기까지 잘 연결해서 결국 올해 승자가 되었죠

 

천박사, 보스턴 ,거미집 3개가 27일에 동시에 걸리던데...

물론 추석연휴기간이  통으로 일주일에 다음주 한글날까지 생각하면 2주연속 걸리는거 포함해서 낸 일정이겠지만...

한영화 정도는 밀수처럼 먼저 치고들어가는 전략도 좋을거같은데 말입니다

입소문 자신있으면 충분히 추석연휴까지 흥행기세를 이어갈수있을거같은데요

 

일단 경쟁영화가 없어서 무조건 관 엄청 들고 시작할수있으니 입소문만 잘나면 밀수처럼 괜찮을거같은데 말이죠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재키 2023.09.08 13:51
    글쎄요. 전혀, 요즘은 역주행도 많고, 관 많이 잡는다고, 흥행한다는 보장은 없고, 쟝르도 다르고,
    쌍팔년도처럼 극장관람이 제일 편한 오락거리도 아니고,  요즘은 그냥. 볼 영화는 보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시대라...
  • @재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김지웅장해 2023.09.08 14:14
    쌍팔년도ㄷㄷ
  • dolby3 2023.09.08 14:04
    일리 있네요.
    세작품이 한번에 경쟁은 확실히 타격 있을 것 같아요.
    혹여 10월에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서 셋다 길게 상영관 가져가면 또 모르겠지만요!
  • profile
    영화좋아하는곰 2023.09.08 14:48
    여름영화시장을 보고도 느끼는게 없는지ㅠ
    위험한 모험을 하는것 같아요

    여름 대작처럼 한 영화만 크게 흥하고 두 영화는 위태위태할것같습니다
  • profile
    낫투데이 2023.09.08 15:17

    여름 시즌을 피한 <타겟>은 50만도 힘들어보이고 <잠> 역시도 최소한 100만은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인데
    그 어느 기간인들 흥행을 보장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나마 최장 6일간의 연휴에 한글날 연휴까지 바라볼 수 있는 9월말이 최후의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어서
    어쩔 수 없는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되지않을까 싶네요.

    여름처럼 최고 극성수기 시즌 전후로 방학이 길게 이어져 분산해서 개봉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말이죠.

    더욱이 10월엔 헐리웃 영화도 크게 흥행할 만한 영화가 보이지 않는지라 더더욱...

     

    그리고 밀수 같은 경우엔... 정말 여름 극성수기 기간중에서도 가장 최선의 날을 잡은 덕도 크죠.

    7월말에서 8월초로 넘어가는 기간이 전통의 최선의 기간입니다.

    역대 여름시즌 흥행작 중 명량, 괴물, 도둑들, 신과함께2, 엑시트, 설국열차(더테러라이브) 같은 영화들이 딱 그 시기 개봉영화들이었죠.

    여기서 한주 정도 전후로 개봉해서 흥한 영화는 암살/베테랑(로그네이션), 택시운전사(군함도), 부산행(인천상륙작전) 정도 뿐이거든요. ( (  )안은 그해 7말8초 개봉영화)

  • profile
    무비비자 2023.09.08 15:27
    다들 돈벌기 위해 나름대로 전략짜고 개봉하는거라 보이지 않는 계획들이나 스케줄이 있는거 같습니다
  • 나이스가이83 2023.09.08 16:16
    왜 가문의 영광 무시합니까?
    21일로 1주일 먼저 공개합니다. ㅎㅎ
  • 멋진하루 2023.09.08 16:33
    개봉시기로 자꾸 아쉽다 어쩐다 하는데
    티켓 값 인상 때문에 잣대가 더 엄격해졌을뿐
    그냥 수준 높고 재밌으면 흥행하는거고 식상하고 재미 없으면 실패하는 세상이에요
  • 돈 백억이 왔다갔다하는데 미스전략이냐니요
    여름시장폭망였지만 그렇게라도안했음 안팔렸을꺼예요
    지금 영화스코어처참하죠
    같은논리입니다
    추석이라도 있어서 깔아주고 사람들이 보러올생각이라도하는거죠 여름휴가 끝나고도 추석이 그렇게 차이가많이안나서 먼저 개봉해도 관심못가질가능성이 높아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5820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6964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8380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601616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4665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2871 173
더보기
칼럼 [장손-2] 이 집안이 겪었을 이 땅의 역사와 세대감각 (스포) updatefile Nashira 03:38 1057 3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11]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9.26 13111 26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6] 장스 2024.09.27 26980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2238 33
후기/리뷰 힙다미로전 미스터노바디 후기(대강추) [2]
2024.04.16 1379 5
영화잡담 힙노틱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 5편 [1] file
image
2023.09.23 1014 1
후기/리뷰 힙노틱(Hypnotic, 2023) 감상평
2023.09.22 1109 3
영화잡담 힙노틱 좀 혼란스러운 영화네요 [4]
2023.09.26 1332 6
영화잡담 힙노틱 에그지수 file
image
2023.09.20 870 1
영화잡담 힙노틱 보신 분 계신가요? [14]
2023.09.20 1283 3
영화잡담 힙노시스 에그지수 [2] file
image
2024.05.03 1228 5
후기/리뷰 힙노시스 단상 [3] file
image
2024.05.06 1739 4
후기/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리 스포 후기: 관객들 입맛에만 생각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다. [2] file
image
2022.12.05 951 0
영화잡담 힐링하고 왔어요!(영화 두 편 관람!) [1]
2022.10.13 936 5
영화추천 힐링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던 영화 [3] file
image
2023.08.11 2743 9
후기/리뷰 힐링 영화 '새벽의 모든' 리뷰 [3] file
image
2024.09.18 727 5
영화잡담 힌국이 싫어서 무인 봤습니다 [3] file
image
2024.08.31 793 6
영화잡담 히히 용산 슬램덩크 오전엔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file
image
2023.03.01 937 0
후기/리뷰 히트맨(2024) 노스포 후기 [9] file
image
2024.06.08 2618 1
영화잡담 히치콕 영화 추천좀요 [4]
2024.09.29 385 2
영화잡담 히치콕 사보타주 봤어요! [3] file
image
2022.08.19 1048 5
영화정보 히치콕 감독님 현기증 리메이크 되나보네요 [6] file
image
2023.03.24 1334 8
영화관잡담 히어로 영화가 인기 좋다지만 크리드 3 아맥 나왔으면 좋겠어요. [3]
2023.02.22 940 2
영화잡담 히어로 랜딩 실패한 스파이더맨 file
image
2022.09.21 676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