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걸렸대서 내려가기전에 호다닥 보고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육아하랴 회사다니랴
열정이라기보단 그냥 지금하는일도 벅차서
힘들다 하는 와중이었는데요.
무기력해졌다가 덕질의 계기로 열정을 뿜뿜하는 청춘들을 보니 간만에 위로가 되었네요.
비슷한 영화로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것도 생각나긴 했어요.
전 저런 원동력이라던가 그런건 없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차올랐다고나할까요.
저에게도 저런 계기가 있을때 한번 과몰입해봐야지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육아에 과몰입해야지 싶은데...
ㅎㅎㅎㅎㅎㅎ
그게 잘 안되는건 덤!!ㅋㅋㅋ
너~~~~~무 힘들다가도 또 아이보면 힘이 난다는 말을 사촌형한테 들었는데 얼마나 오묘한 감정일까 싶습니다.
세상 모든 부모님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