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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윤 의원 “지난 5년간 급격한 영화관람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 증가”
“부담없이 소비자가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변화 필요”
기사일부
윤영덕 의원은 “이미 2018년도에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담합행위라는 의혹이 있었음에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CGV가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리면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따라 올려 영화관람료가 급격히 오른다는 의혹마저 있다. OTT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영화 위기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형 영화관 3사가 소비자와 한국영화산업을 생각하지 않고 서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면 공멸의 길로 갈 것이라 우려스럽다. 영화관람료 인상이라는 단기적인 대책이 아닌 소비자를 만족시킬 변화를 국내 영화관, 영화업계가 함께 고민하여 소비자가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