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스톤은 요약하자면 감독님의 절제가 돋보였다 할까요
아쉬웠던 전작의 단점들을 나름대로 피드백하하며 담백한 톤으로 만든게 인상적이더라구요 특히 후반부 "그 장면"은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로 강제규 감독님의 인생 연출이 또 탄생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잘 뽑혔더군요ㅎㅎ
걱정했던거와는 다르게 꽤 만족스러웠고 감독님 이번 작품으로 부활좀 하셨으면..
아 그리고 임시완 배우 ㄷㄷ
이 분은 그냥 다 잘하네요
못하는게 도대체 뭐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