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 남기는거 같네요 ㅎㅎ
[30일] 시사회로 보고 왔어요
솔직히 보기 전에는 뻔한 맛을 생각하고 봤는데
이게 웬걸... 너무나도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
영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데 그게 식상한 코미디가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웃음으로 가득했어요
클리셰 가득할거 같은 상황에서도 신선하게 웃기는 상황이 많아서 엄청 웃었어요 ㅋㅋ
주변 관객들도 빵 터졌던거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비슷한 장르였던 [달짝지근해]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그거도 재밌게 본 영화긴 하지만요 ㅎㅎ
개봉시기가 좀 애매하고 기대감 있는 영화는 아니라 흥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입소문 잘타서 잘됐으면 좋겠어요
큰 스토리 틀은 뻔하긴 한데, 전개방식이 식상하지 않게 해줘서 정말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