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 내 얼굴 평범하다
30대 - 내 얼굴 평범하지만 매력은 있다
40대 - 내 얼굴 준수한 정도다
60대 쯤 되면 잘생겼다고 인정할듯ㅇㅇㅇㅇㅇㅇ
탕웨이, 현빈과 <만추>라는 작품을 같이 찍었던 김태용 감독이
현빈은 잘생겼다는 말에도 주저하는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인터뷰했던 내용
현빈은 자기 무기를 신뢰하지 않는 장수 같습니다. 사실 ‘이게 내 무기다’라고 하는 순간부터 정작 그것은 전혀 위협이 못 되는 경우가 많죠. ‘잘생긴 남자가…’라고 할 때 한 번 주저하고, ‘이건 정말 감동적일 거야’라는 느낌에 ‘과연 그럴까’ 또 한 번 주저하고. 그 주저함이 가지는 힘과 매력이 있습니다. 현빈은 미세한 떨림과 주저함을 가진 배우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상대를 더 배려하게 됩니다. 앞으로가 참 궁금해지는 배우입니다.”
- 〈만추〉의 김태용 감독
출처 : 더쿠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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