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관크를 많이 당해서 평일 퇴근하고 주로 보는데
그 동안 일이 많아 오늘 잠을 보러 갔습니다
사람 많이 없길래 괜찮겠다 했는데
뒤에 앉은 사람이 팝콘통 휘적 거리고
하나만 집어서 아그작 먹더라구요 일부러 소리 그렇게 크게 내라해도 못하겠음...
열칸 떨어진 곳으로 도망갔는데도 들리더라구요
하나씩 먹으니 영화 끝날때까지 그럼
정말 오랜만에 주말 영화관인데 주말이랑은 안 맞는가 봅니다
영화관잡담
2023.09.23 17:30
하.. 주말엔 진짜 영화관 가지 말아야 하나 싶네요
muko.kr/38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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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나 커피도 다 마셔서 얼음만 있는데 계속 빨거나
얼음 와그작와그작 너무 싫어요 -
오늘 세번째 열인가에 앉아서 핸드폰 계속 확인하던 쓰레기 한놈 있었습니다
영화에 집중이 하나도 안돼서 영화가 뭔 내용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
@styner864님에게 보내는 답글제일 이해가 안 가는 부류에요
영화 안 보고 핸드폰 볼거면 왜 시간내서 돈내서 영화관까지 기어들어와서 남한테 폐끼치는지 ㅉㅉ
남 괴롭히려고 노력하는 거로 밖에는 안 보여요ㅠ정말 -
그래서 주말에 영화관 피하려고 합니다ㅜㅜ 아니면 사람 안 앉는 앞좌석쪽으로ㅜㅜ 물론 관람객 저 포함 2명일때도 관크는 있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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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다가 곡물 낱알 놓고 쭉정이 털듯 팝콘통 팡팡 터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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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팝콘 휘젓는 소리 엄청 신경쓰이는데 예민하단 소리 들을까봐 가만히 있었는데 다들 신경쓰이는군요...저는 저번주에 앞분이 비닐장갑끼고 치킨?드시던데 냄새가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ㅋㅋ(먹고 싶어서 신경 쓰인 건 아니구 쾌적한 영화관을 기대하기 힘들어서...) ㅎㅎㅎㅎㅎㅎ
아마 소리크다는걸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하는거겠지만 종이나비닐이 아닌게 어디냐 이러고 포기합니다.
봉지과자나 종이봉투에 프레즐넣어와서 부시럭거리는사람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