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감독과 정용기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전편들에 비해 흥행이 안 된 것은 SNS 때문인 거 같다. (흥행에 성공한) 1편도 당시 관객들에게 일부 혹평을 받았었는데 지금 만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살며 수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거 같다”고 6편의 흥행 부진에 대해 이 같이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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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감독은 “옛날에는 관객들이 극장에 가서 스스로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었는데 요즘에는 SNS나 인터넷으로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얻어서인지 TMI에 묻히는 거 같다. 몇 개의 글만 읽고 본인의 선택을 결정하는 거 같아 아쉽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영화 선택에 방해를 받는 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ovie/2023/09/26/7XMKRECY6JZ32CLYEDNZBDQHPU/
??? : 한국 관객은 SF에 거리감이 있다 인터뷰가 오버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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