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포티쿠폰 다 사용해서 저번달에 본 영화포티를 이번달에 몰아서 뽑았습니다.
문제된 티켓은 9월13일에 본 어파이어였는데, 검정점이 엄청크게 떡하니 찍혀서 그냥 취소부탁드렸어요.
근데, 영화표를 보여달라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영화표요? 라구 되물었습니다.
정말 첨듣는 말이라 넘 당황했어요.
9월13일 표인데 제가 가지고 있을리 없자나요...
두명이 그렇게 계속 영화표를 요구하더니,
결국엔 적립했는지 묻고는 예매내역을 찾으신다구 제 적립내역을 뒤지시더라구요.
저는 이런적이 첨이라,
포토티켓취소하는데 왜 예매표가 필요한지 물었는데,
영화를 예매하셨으니 포토티켓을 뽑은거 아니냐구, 예매한지 오래된거라 내역이 안떠서(직원분이 제폰으로 예매내역 찾아보심요) CJ적립내역으로 찾는거라구하더라구요..
전 결국 매니저를 불러달라구했는데,
매니저가 오셔도 똑같답니다....
그러더니 지금상황이 불쾌하신가요라구 묻더라구요...
전 넘 어이없고 황당해서 멍때렸네요...
생각해보니 그동안은 예매영화표가아닌 포토티켓결제 내역을 보여달라구한게 기억이 나서,
제가 이부분을 매번 못찾아서 어리버리하구있음 직원분이 폰달라구해서 늘 찾아주셨던지라, 저도 이리저리 막 뒤져서 직원분이 제 내역 찾는동안 제가 폰에서 포토티켓 결제 내역 찾아서 드렸습니다.
왕십리 직원분들 늘 일처리빠르고 좋았는데,
아쉬운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