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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부
허 대표는 “왜 사람들이 극장에 오지 않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허 대표는 “앞으로 영화 상영만으로 수익을 내는 건 어렵다.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볼 수 있어야 하고 체험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한국 영화는 제작이 원활하지 못하다. 극장이 수익을 못 내니까 투자가 안 되고, 제작에 제약이 생기니 극장에 걸 만한 작품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한국 감독들이 계속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은 영화관 개봉이다. 영화관이 살아나지 않으면 한국 콘텐츠의 번성은 이제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